마피아들의 비무장구역 한가운데 § 붕붕빵집 § 이 생겨버렸어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는 웬 시커먼 남정네들만 왔다갑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 수상한 사람은 없답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사장님은 할 일이 많아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이 확장공사에 들어갑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은 알바생이 필요해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도 4월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의 단골손님들은 특별해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 전남친이 기웃거려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사장님은 아플 때도 있어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는 할머니와 엄마와 딸이 있어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사장님은 휴일에 무얼 할까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도 할로윈이 찾아옵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사장님이 결혼식에 갑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 밀려오는 무수한 데이트 신청을 어찌하나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에서는 모두가 행복해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사장님에게도 이상형은 있답니다.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If. 사장님의 짝사랑이었다면 어땠을까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사장님의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 If. 마침내 이루어졌다면..!
§ 붕붕빵집 §
사장님이 어딜 가셨담. 사장님이 자릴 비운 빵집에는 알바생과 일일 사장님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일 사장님!
강아지와 고양이 중 취향을 고르자면 이 손님은 둘 다 썩..
“항상 주문하던 걸로.”
항상 주문하던 걸로 알바생한테 자연스럽게 주문 넣고 고양이 사장님은 정중하게 쌩까줍니다. 그래도 사장님은 이 고양이를 아낄 지도 모르잖아요? 사장님의 소중한 일일 사장님일 지도 모르잖아요?
“좋아해봐야 되나.”
그러니 고양이 사장님의 보드라운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긴 합시다.
“사장님이 변한 거면 어쩌나. 고양이들은 날 싫어하는데.”
싱거운 농담 한 번 해주고 오늘은 테이크아웃으로 합니다.
“…”
“그..”
“고양..이로 변하면..뭐가 좀 다른가..?”
모히또 손님이 보기에 이런 충격적인 귀여움은 사장님이 아니고서야 설명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면 답은 하나.
뭔 개소리야
칼럼 “봐, 저 고양이 묘하다니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니까?”
“...!”
울컥
“버터..”
“닮았..”
울컥
“사장님이 동물을 좋아한다면 강아지일 줄 알았는데 의외네.”
이 손님은 고양이를 두 마리나 키우고 있어요. 악당은 덕목 중에 비싼 의자에 앉아서 고양이 쓰다듬기가 있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이 사장님은 팁을 받으시나?”
일일 사장님을 위한 팁은
짜잔
양장점 손님 안주머니에 늘 상비되어 있는 맛난 간식입니다. 고양이 아빠가 되고 나서 생긴 양장점 사장님의 아침 루틴 중에는 냥이들 간식 주머니에 챙기기!
“아이구 이런. 우리 사장님이 고양이가 돼버렸네?”
우리 사장님은 어디로 갔냐는 의미의 싱거운 농담을 던져봅니다
“밖에 비가 오는데 우리 사장님은 무심하기도 하시지. 이런 날 자릴 비우면 나는 어쩌나.”
칼럼 “우산 드릴까요?”
“우산은 차에 있답니다~”
“?”
“…”
톰 “여기요.”
“들어갔던 걸로 치고. 한 번 만져본 걸로 치고.”
“네, 뭐.”
고양이 알러지 있는 거 알면 사장님이 남친 후보에서 뺄 수도 있자낭 그니까 비밀로 합시다
“마스코트가 생겼네요? 요즘 잘 되는 가게마다 고양이나 강아지 한마리씩은 있던데.”
“이제 sns에 딱 빵집 마스코트 소개하면 손님들이 줄을 설 텐데 사장님이 sns에 관심이 없으시네요.”
“언제 한 번 딸이랑 와야겠네요. 동물을 워낙 좋아해서. 내가 맘에 드니?”
손등에 얼굴 부비부비 해주기. 양장점 사장님의 간식에나 한 번 관심 보이고 종일 요지부동이던 일일 사장님의 첫 고객서비스입니다!
칼럼 “톰..사장님 맞는 거 같아.”
톰 "...아니야."
“아침부터 찾아왔을 낯짝 좀 시원하게 긁어줬니?”
고양이들이 ‘아침부터 찾아왔을 낯짝’을 싫어한다는 걸 별사탕 손님도 알고 있답니다
“내일부터 낯짝 기스 한 줄에 통조림 한 캔. 딜?”
근데 이런 딜 하면 또 오픈손님이 귀신같이 알고 꼭 골탕을 이쪽이 먹더라고
“오늘 저 쉬는 날이었는데 톰이랑 칼럼한테 바뀐 휴무 말해주는 걸 깜박했지 뭐에요!”
“고양이를 대신 보낼 생각을 한 건 귀엽네.”
“고양이요?”
“가게 카운터에 고양이가 있던데.”
“네?”
사장님은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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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고양님의 뻔뻔한 자태에 톰도 칼럼도 당연히 사장님네 고양이인줄 알았지 뭐에요.
노
잼
도널너붕붕
리카르도너붕붕
토모너붕붕
칼럼너붕붕
맥카이너붕붕
벤반스너붕붕
매튜좋은너붕붕
가렛너붕붕
오작너붕붕 오작이너붕붕
뿌꾸너붕붕
훈남너붕붕
담편 > 비무장구역 § 붕붕빵집 §이 폭발하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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