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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00:44
딱히 이어지지 않는 전편:
카피페 외전 화가 나요 플러팅 사랑해 첫사랑? 해리포터 한문단 선물편 마지막으로 들은 말? 이상형이라고요? 연인이 카드를 준다면 수인이라면? 주량자랑  연애프로 퍽메리킬게임 주차대응 커플별로 너 나 좋아하잖아 듣는다면?
한문단 프리츠와 예일 루스터와 행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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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말 그대로 각 커플별로 "누가 더 다정하고 누가 더 사랑하는가?"에 관한 진술이자 커플들에 대한 이미지별 해석 같은 느낌...
말 그대로 외전격 
  
(1) 밥피닉스밥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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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한 사람은 피닉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밥.

연상답게 표현은 피닉스가 훨씬 잘하고 훨씬 다정할 듯한데 (연애 경력도 피닉스>>밥일듯) 직접적인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더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밥. 

피닉스에게 밥은 2순위(1순위는 자신이거나 가족이거나..) 밥에게 피닉스는 무조건 1순위.
이건 근데 피닉스가 밥을 덜 사랑한다기보단 경험의 차이일 거 같음 상대를 너무 사랑한다 한들 전부를 주지 않고도 버틸 수 있음을 알아버린 연상과 그조차도 어려운 연하. 그렇지만 밥도 곧 그 방법을 배우겠지, 피닉스 앞에서는 결국에는 소용 없겠지만. 첫사랑이란 그만큼 위태롭거든.

그래서 피닉스는 밥이 죽더라도 어떻게 끝까지 버티면서 살다가 또 다른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밥은 피닉스가 죽으면 따라 죽어버릴 것 같음. 밥도 언젠가 완급조절은 가능할지도...? 다만 더 올곧은 사람은 당연히 밥임.

(2) 루스터행맨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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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한 사람은 루스터, 더 사랑하는 사람은 행맨이었다가 더 다정한 사람은 행맨, 더 사랑하는 사람은 루스터로 바뀔 듯

상실에 익숙한 루스터는 사람을 곁에 두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모두에게 공평하게 친절하고, 행맨은 모두에게 친절하지 않지만 반대로 자신의 선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다정함. 그래서 더 다정한 사람은 루스터였을 듯... 루스터에게 결핍은 인정할 수 있는 게 아님 그냥 묻어두는 거지 이 사람은 예일과 다르게 결핍이 있다 한들 >고정적인 게 아니기 때문에< 이 결핍은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님 
내가 사랑했던 누군가가 언젠가 나를 떠날 운명인데 "언제" 떠나는 지를 어떻게 알겠음 그러니 항상 누가 떠날 수 있다는 걸 마음 속 깊이 파묻어놓고 절대 꺼내보지 않음 이건 애초에 인정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님... 그냥 들이닥치면 흘려보내는 법을 배워 온 것 뿐이겠지. 그래야만 버티니까. 

반대로 행맨은 상실이라는 게 있지 않았던 사람임 애초에 너무 많은 걸 가졌음. 그렇지만 프리츠처럼 욕망을 갈구하진 않음 그는 프리츠랑은 다르게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거든 풍요 속에 빈곤이 있음을 알고 있으나 일단 절제가 가능한 사람임 그래서 행맨이 아니라 프리츠가 프리츠인 것... 루스터는 행맨에게 최초로 절제가 안 되는 사람이었을 듯 다만 여기는 브레이크는 있지만 >밟을 의지가< 없는 것임. 코요테와는 전혀 다름. 루스터가 처음 보여준 것이 상실이라면 코요테가 보여준 것은 안정임. 행맨에게 루스터는 목표이자 애정임 끝빨나는 자기 에고 말고 사랑을 퍼부을 수 있는 유일한 애정. 코요테에게 주는 것이 친구로의 애정이러면 이쪽은 보다 순도높고 치열한 애정임. 그래서 더 독하고 사나운 거임 이렇게나 순도 높은 건 처음이거든. 근데 그게 회피하는 사람을 만나서 더 날뛰는 답없는 구조. 

그래서 점차 서로를 잘 알고 서로에게 스며들어가면서 관계가 뒤집어질 가장 대표적인 커플 같음 
루스터는 점점 사랑에 빠지면서 여유가 없어지고 (행맨마저 자기 곁에서 사라질까봐 두려워지는..) 행맨의 경우는 점점 사랑을 주는 방법을 배우면서 다정함을 배울 거 같음 그러면서 사랑의 크기는 루>>>행이 될 거 같달까.. 그래서 행맨은 사랑에 빠지면 자신을 점점 더 보여줄 텐데 루스터는 사랑이 독해질수록 자신을 감출 거임 묻어놓은 결핍이 너무 커서.

그래서 행맨이 죽을 뻔하거나 하면 루스터는 어떻게 해서든 행맨을 땅에 붙여놓을 거임 그게 행맨의 의사에 반하더라도. 다만 그 모든 것은 단지 행맨을 사랑해서, 그래서 오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임. 이기심이나 독점욕이 아니고.

(3) 하버드예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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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한 사람도 하버드, 더 좋아하는 사람도 하버드. 시작부터, 끝까지. 
예일도 하버드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방식은 결코 하버드가 그를 사랑하는 방식만큼은 불가능할듯... 예일에게 하버드가 최대한 1순위라면 하버드에게 예일은 전부거든.

예일은 가난한 아시아계라서 인종차별에도 여럿 시달렸을 거고 당연히 >위험이나 혐오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법< 부터 자연스럽게 학습했고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맞서 싸우는 법을 배웠을 스타일일 거 같은데 반대로 하버드는 반대로 뭔가 평이한 집에서 컸을 거 같음 백인, 평이한 중산층 집, 공부도 잘했고 어려움도 없는 굴곡 없는 삶. 행맨이나 프리츠처럼 가진 삶은 아니더라도 자신을 보호하거나 포기해야 하는 일은 없었을 사람... 해봐야 파트타임 일, 군인으로서의 부조리 정도였을.. 그런 무난~한 학창시절.

그래서 이 둘은 서로를 잃으면 모든 걸 잃어버리는 커플이라고 봄 부족한 걸 어떻게든 있는 척해야 하는 예일의 내면을 채우는 게 하버드고 부족한 게 없는 하버드에게 처음으로 부족했던 게 예일 같음 그만큼 서로에게 의존도가 높고 서로를 포기하기 어려움 맞물렸을 때 가장 정확한 형태로 맞물릴 사람들. 

예일은 하버드가 죽으면 껍데기만 남을 거 같고 하버드는 예일이 죽으면 따라 죽을... 어쩌면 가장 징할 커플... 

(4) 코요테행맨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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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한 사람도 코요테, 더 좋아하는 사람도 코요테. 이쪽도 처음부터, 끝까지.

코요테는 예전부터 행맨이 얼마나 사람 사귀는데 능숙하지 못하고, 그럼에도 얼마나 상대한테 자신을 던지는지 (친구든 연인이든 간에..) 꼬박 봐 왔기 때문에 안쓰러움과 책임감을 같이 느끼고 있을 사이인 듯. 코요테에게 행맨이 책임감이라면 행맨에게 코요테는 애정 그 자체임. 이 둘은 너무 오래 알아서 서로에게 비에 젖듯이 조금씩 조금씩 젖어들어간 사이. 그래서 더 떨어트려놓을 수 없는 사이. 이미 사랑보다는 순수한 애정이 더 도드라지는 사이라서.

행맨이 루스터에게 마음을 줄 때는 그냥 >브레이크를 밟을 의지가 없는< 거라면 코요테를 사랑할때는 >브레이크 자체가 없는< 것일 듯 다만 더 위험하다고 느끼는 건 루스터임. 루스터에게 갈때는 의지는 없어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위험하고 느낀다면 코요테에게 갈 때는 너무 조금씩 움직여서 브레이크의 필요성도 못 느끼고 위험하다고 느낄 새도 없이 지나치게 앞으로 전진해버린 상태일 듯 벌써 여기까지 왔다고? 이런 거   
  
그러나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잃어버린다면 코요테는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남을 거 같음 행맨만큼은 못하더라도 그만큼 >자신을 온전히 던져서 사랑을 퍼부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그 애정을 자신에게 쏟아서라도 버틸 듯 초반에는 어색하더라도 곧 적응 되겠지. 행맨을 찾는 것도 곧 그만둘 것이고.

다만 행맨은 코요테가 없다면 못 살 거 같음 자신을 보살펴주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고, 자신에게 그만큼의 거대한 애정을 - 하다못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자신보다도 큰- 줄 수 있는 사람은 코요테 말고는 없다는 걸 알아버려서겠지. 이쪽은 코요테를 찾는 걸 그만두는 것보단, 코요테의 부재를 느끼는 걸 그만두지 못할거임 그런 점에서는 코요테가 행맨보다 언제나 우위일 듯.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도. 그래서 루스터와는 다르게 행맨이 아니라 코요테를 땅에 묶게 될 거 같음. 그런 애정을 주는 사람이 코요테니까.

(5) 프리츠예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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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와 예일은.. 하버드예일과 루스터행맨의 중간 정도 되는 길 같은데 좀 결이 다름 루행이 행맨 하는 바에 따라 로코~피폐물을 오간다면 여기는 피폐물이 기본이고 프리츠 태도에 따라 로맨스릴러~피폐를 오갈 느낌. 어차피 프리츠는 예일의 마음을 온전히는 못 가질 거 같음 둘은 너무 근본부터 다르거든

예일에게 프리츠는 그냥 자신이 가지지 못한 운임. 같은 이민자 3세, 동양계. 다만 그에게 있는 사랑스러운 가족, 부, 명예 이 모든 게 자신에게는 없거든. 타고나기를 운이 없었기에. 다만 예일은 타고난 것 때문(인종이나 이민자 롤은 뭐 본인이 어떻게 못하니까)에 그런 거라 늘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뭐, 인생이란 그런 거지- 생각하면서 프리츠하고 거리를 알아서 뒀을 듯. 저 사람은 나랑 어울리지도 않고, 어울려서는 안되는 사람임을 스스로 알고 있음 뭐 친구 정도 해준다면 거절 안하겠고 < 딱 이 정도. 부족도 뭣도 아님 그냥 운 좋은 놈 정도.

반대로 프리츠에게 예일은 욕망 덩어리임 인생에 모든 걸 가질 수 있었고 모든 게 있었던 사람에게 처음으로 결핍과 부족을 인지하게 만든 사람. 풍요 속에 빈곤이 있음을 알게 만든 사람. 눈앞에서 계속 아른거리고 자신과는 다르게 심지도 올곧아서 더 갖고 싶은데 절대 잡히지는 않을 무언가. 행맨에게 루스터가 그랬듯이. 다만 루스터는 자신도 결핍이 있고 그걸 묻어놓기에 잡혀주지만 반대로 예일은 결핍이 있어도 그걸 인정해버리기에 잡혀주지 않을 타입임. 그래서 프리츠는 계속해서 결핍을 느꼈을 것 같음 역설적이게도 모든 게 있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사람... 그런고로 예일은 하버드와 다르게 프리츠로 내면을 채울 수 없음 하버드가 은신처 같은 거라면 프리츠는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임 이둘은 절대적으로 반대임 안정과 쾌락 같은 존재 

코요테와 하버드의 존재도 비슷비슷함. 다만 코요테는 행맨에게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루스터가 더 좋은 상대고 자신만큼의 애정을 줄 수 있단 판단이 서면 물러날 거 같은데 하버드는 아님. 프리츠는 예일에게 그만큼의 확신을 줄 수 없기에 하버드도 설득할 수 없거든. 다만 예일이 운좋게도 어떤 형식으로든 프리츠를 인식하는게 빨라진다면 그나마 해피엔딩을 듯 그래도 결국 평소에 져주는 건 예일이고 결정적일 때 져주는 건 프리츠임 

그래서 더 다정한 것은 프리츠, 더 사랑하는 것도 프리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다정한 사람은 예일이 된다 한들 더 사랑하는 건 결국에 프리츠임. 예일은 프리츠가 죽어도 100% 버틸 수 있을 거 같은데 프리츠는 예일 죽으면 절대로 못 버틸 거 같음. 관계 자체에서 우위에 있는 건 프리츠일 수 있는데 감정적으로 우위에 있는 건 항상 예일임 그렇기 때문에 만약 프리츠가 루스터 루트를 타서 예일을 제 옆에 붙잡아 둔다면 그건 사랑이라기보단 독점욕임. 

(6) 페이백팬보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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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한 사람은 페이백, 더 좋아하는 사람은 팬보이.

애초에 팬보이가 페이백을 좋아해서 이루어진 관계고 페이백은 늘 그 애정을 받기만 했음 물론 마음이 없었던 건 아니었겠지 다만 저 어린 애의 순도 깊고 어쩌면 "처음"일 마음이 무서운 거지 자기는 팬보이에게 줄 수 있는 게 처음이 아니거든. 그래서 그만큼의 순도가 있지 못해서... 그래서 더 표현을 잘해주려고 하는 사람은 페이백일 거 같음 당연히 팬보이를 사랑하긴 하지만 팬보이가 보여주는 것만큼의 깊이는 못됨 잔인하게도 그는 나이를 먹어버렸고 루스터와는 다르게 여유가 있기에 그정도 사랑이 얼마나 무섭고 독한지 알아버렸거든. 그래서 그정도는 못 보여준다 해도 받아들이는 것조차도 여유가 있긴 했을 듯... 표현하는 것도 그럴 거고.

팬보이는 반대로 이 마음이 너무 커서, 처음이라서, 자신은 어른처럼 멋있게 표현할 수 없어서 표현을 잘 못하겠고 자기는 항상 부족해보이기에 표현은 못 함. 무섭거든, 이전처럼 사라질까봐. 그래서 표현하지 못할 뿐 더 사랑하는 건 팬보이일 거 같음 어쨌든 시작도 팬보이였고. 그러나 나중에 점점 팬보이가 자라고 현실을 깨닫고 세상을 알아갈수록, 사랑이 이전처럼 열정만 있는게 아니라 원숙함도 포함하게 되면서 관계는 빠르게 역전될 거 같음 페이백이 그걸 아는 건 팬보이가 더 다정하다는 걸 알았을 때겠지

다만 이 둘은 팬보이>>페이백에서 페이백>>팬보이가 되는 것보단 페이백=팬보이가 되는 과정이라고 봄
그래서 이 둘은 서로를 잃어도 어떻게든 뭐 잘 살아남긴 할 거 같음 서로를 통해서 둘 다 성장하긴 했으니까.

(7) 오마하헤일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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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한 건 오마하, 더 사랑하는 건 헤일로였다가 오마하였다가.

밥피닉스밥과 같이 애정의 형태가 가장 비슷한 두 사람일 거 같음. 헤일로도 예일과 비슷함 태생적으로 동양인, 여자, 이민자 자녀 출신 등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타고난" 결핍이 있음 그렇기에 이걸 인정하는 법을 배웠을 거임 그렇기에 더 쿨하고 더 강해보여야 했겠지 확실히 남자인 예일보다 훨씬 더. 그래서 더 오마하같은 사람이 필요함. 자기를 더 잡아주고, 보호해주고, 온전히 자신으로 있을 수 있을 사람. 

오마하도 하버드랑 비슷한 느낌 백인, 잘생긴 외모, 중산층 집, 굴곡 없었을 거 같은 삶. 그래서 당연히 부족이란 걸 못 느꼈을 듯 이건 행맨이랑 프리츠가 갖고 있는 >풍요<와는 근본적으로 다름 이 둘이 가진 풍요는 적당한 풍요임 원래 지나치면 더 만족을 모르는 법인 것처럼 그래서 오히려 더 정신적으로 건강한 게 오마하나 하버드일 거 같음

이쪽은 먼저 사랑에 빠진게 오마하였을 거 같음. 누구든간 일단 시선을 잡아끌었던 대장부 헤일로. 그래서 일단 오마하가 들이댔고 헤일로가 방어적으로 굴다 사귀었을 거 같은데 그래서 더 다정한 건 오마하임 어떻게든 헤일로의 시선을 잡아끄는 법을 알겠지 그러나 더 사랑하는 건 헤일로이기도 함 그는 자신을 오롯이 자신으로 있게 해준 사람이거든. 근데 이건 루스터행맨하곤 너무나도 다르고 하버드예일하고 비슷한데 약간 다른.. 그런 느낌. 루스터에 비해서는 오마하가 너무 정신적으로 건강해.. 헤일로는 그래서 오마하를 너무 사랑함 놓고싶지 않아 근데 자신에게 오마하가 질릴까봐 안절부절하고 오마하도 똑같음 헤일로를 너무 사랑함 오마하에게 헤일로는 무난한 인생의 최초 자극제거든. 하버드에게 예일이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거라면 (약간 물처럼) 오마하에게 헤일로는 자극제임 도파민 그 자체..

그래서 이 둘은 사랑의 크기는 엎치락 뒤치락함 더 다정한 건 무조건 오마하. 서로를 잃으면 둘 다 못 버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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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이라 좀 쉬어가는 편이자... 각 커플에 대한 해석 같은 느낌. 정리가 안 되서 구질구질해요 뭐라는건지 스스로도 모르겠음 개판;
한 팀도 제정신인 관계가 없네 그나마 제일 건강한 관계는 닥 밥피닉스밥> 하버드예일> 코요테행맨 > 오마하헤일로> 페이백팬보이>>>>루스터행맨>>> 프리츠예일 일 듯... 
 
오마하헤일로 루스터행맨 프리츠예일 하버드예일 코요테행맨 밥피닉스밥 페이백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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