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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00:26
1: "아저씨는 진짜 이상해요."
2: "아저씨 이름이 뭐에요?"
3: "아저씨 집에 놀러가도 되요?"
4: "아저씨는 너무 잘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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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내일 늦게 오시거든요. 저희 집에 놀러오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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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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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주시면 안되요...? 같이 있고 싶어요. 아저씨가 아저씨 집에 못들어가게 해서 제가 초대하는거잖아요..."

티모시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벤 아저씨의 소매끝을 잡음
'아저씨는 내가 귀찮은걸까? 나한테 관심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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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초대해주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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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죠? 무르기 없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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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귀엽네)"내일 퇴근 일찍할테니까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 꼬맹아."

티모시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헤실헤실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감
남은 시간동안 벤 아저씨 생각을 하다가 자기 전에 창문에 얼굴 살짝 내밀고 또 훔쳐봄 오늘은 일찍 자는건지 불이 꺼져있음 살짝 아쉽지만 내일 자기 방에 들어올 아저씨를 생각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침대에 누움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다음날 티모시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달려감 깨끗한 새 옷도 꺼내입고 머리도 요리조리 만지면서 벤 아저씨를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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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셨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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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아, 긴장했어?"

티모시는 말을 더듬고 삑사리 낸게 부끄러워서 볼을 붉힘 으아 창피해... 티모시는 멀쩡한 척 하면서 벤 아저씨를 거실로 데려감 그리고 부엌으로 가서 후다닥 커피랑 과자를 가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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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앉아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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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꼬맹아."

벤반스는 당당했던 어제와는 다르게 긴장한 티모시를 보면서 웃음을 터트림 내가 손님인데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자기 옆 자리를 가리키니 꼬맹이가 긴장하면서 옆에 앉음 너무 긴장했는지 손만 꼼지락 거리면서 힐끔힐끔 보기만 하고 말을 건네지 앉자 벤반스는 티모시의 얼굴 가까이 고개를 내밀고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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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안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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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저씨..."

티모시는 벤 아저씨의 얼굴이 가깝게 다가오자 볼을 붉히면서 멍하니 바라봄 심장이 쿵쾅거리고 벤 아저씨의 설레는 눈과 입술 밖에 보이지 않았음 세상이 멈춘 것만 같아
"아저씨...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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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는 눈을 감고 벤 아저씨의 입술에 입술을 포갬 






벤반스티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