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대공

“..운이 좋은 사내로군. 누군가를 마음에 둔다는 것은 세상이 달라지는 일이라지. ..내 세상은 너무나 달라졌는데, 누굴 탓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군. 나는 그저 그대의 행복을 빌어줄 뿐이오.”













 

북부제독

“제가 연애상담을 해줄 만한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아닌 걸 알았으면 대련 중이니 이만 방해말고 가십시오. ..그 자에게 가십니까? ..내게 검술을 배우고 싶다 하지 않았습니까.”













 

남부제독

“아마 바다나 전쟁과는 무관한 평범한 육지인이겠지요. 그러길 바랍니다. ..힘든 사랑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황태자

“..한 나라의 황태자가 온 마음을 내준 여인을 꿰찬 사내라면 분명 아주 대단한 자겠지. ..허니, 내가 넘볼 수도 없을 정도로 아주 무서운 자여야 할거야. 나도 결국 내 아버지를 닮았을 테니.”













 

황궁재상

“연애한다고 바빠지면 날 귀찮게 할 시간도 없겠네요. 차라리 잘됐습니다. 그 못난 얼굴을 매일같이 볼 일이 없으니. ..누구보고 ‘야’ 래. 지금 웁니까?”













 

중앙귀족

“나한테 이런 소릴 하는 이유가 뭐야? 그럼 내가 축하해줄 줄 알았어? 잘 되길 빌어줄 줄 알았어? 도대체 어떤 멍청이가 너 같이 제멋대로인 애를 좋아한다는 거야? 그래, 가버려. 가서 다시는 오지마.”













서부상단주

“그건 이쪽에 두고! 아니! 이쪽에 두라니까! 보다시피 내가 바빠서 얘길 들어줄 시간이 없네. 응? 잘 안 들리는데. 하 이거 참- 주변이 워낙 시끄러워서 하나도 안 들리네. 이봐! 그건 이쪽에 두라고! 이쪽! 아야야! 귀 놓고! 이거 놓고!”

마법사

“나를? 조금 갑작스러운 고백이네. ..이걸 누가 마셨나 했더니. 아무거나 집어먹지 말랬지. 뭐냐니, 사랑의 묘약이지. 남의 밥줄을 덥썩 먹어버리긴. 그럼, 당연히 향기롭고 맛도 좋아야 팔리겠지. 맛있는 거라면 냅다 입에 넣고 보는군. 해독제..뭘 굳이. 며칠 있으면 괜찮아져. 며칠이더라~ 사흘이었나 한달이었나.”













 

마왕

“..달콤한 냄새가 여기까지 풍기는 걸 보면 그대는 묘약을 마신 게 분명하군. 그 마음이 오직 묘약으로 인한 것이니, 그 마음을 받을 자의 안위를 생각한다면 천만다행인 일이지. 난 그대를 축하해줄 만큼 아량이 넓은 자가 아니니.”













리처드 매든 매드니너붕붕
찰리 허냄 훈남너붕붕
가렛 헤드룬드 가렛너붕붕
잭 로우든 로우든너붕붕
조지 맥카이 맥카이너붕붕
티모시 샬라메 티모시너붕붕
브래들리 쿠퍼 뿌꾸너붕붕
벤 반스 벤반스너붕붕
매튜 구드 매튜좋은너붕붕

담편 > 로판au 교주너붕붕으로 뭘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