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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2 15:16
전편 링크
내가 다녀올게.
아니야. 내가 오늘 기다린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못 일어나면서.
허니 숨 살짝 고르게 내쉬려고 노력하면서 침대에서 몸 꼼지락 거리면 벤저씨 시계 한번 보고 일단 바닥에 떨어진 허니 팬티 잡아올려 그거 허니 다리 사이로 다시 밀어넣고 입히기 시작하겠지. 애 엄마가 이런걸 입나. 하면서 벤저씨 장난스레 그렇게 말하면 허니 엉덩이 살짝 들면서 좋아하던게 누군데..하고 허리 위로 올라가있던 치마 살살 내리면 벤저씨 아직도 좋아하지. 하고 웃으면서 허니 입술에 한번 마지막으로 입술 꾹 눌렀음. 제리 학교에서 돌아오기 시간 얼마 안남았을때 벤저씨 허니 다리 사이에서 손 움직이며 키스하는 중이었고 급하게 바지 버클 풀면 허니 빨리..하고 보채기까지 해서 벤저씨 작게 욕까지 한거지. 시간에 철저한 벤저씨 늦는 일은 없었어서 시간 지나고 허니 느리게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머리 손으로 빗으면 벤저씨 허니 대신 아들 간식 준비하면서 현관문 열고 나가는 허니 뒷모습 아쉽게 보고 있었음.
허니 그리고 스쿨버스 오는곳에 시간 딱 맞춰 도착하면 제리 총총거리며 내리다 엄마가 약속한대로 서있는거 보고 엄마! 하면서 달려와 다리에 안겼고 허니 제리 손 잡고 걸으려던 찰나 주변 제리 또래 애들 손에 핸드폰 쥐어진거 보고 고개 살짝 갸웃하며 그거 보고 있던거지. 심지어 어떤 애는 시터 손 잡고 부모님하고 통화하고 있고 조그만 몸들에 핸드폰 매달린거 보고 허니 제리랑 걸으며 제리 한번 내려다 봤음.
아들. 친구들 사이서 요즘 새로운 장난감이 유행이야?
응.
제리 아무렇지 않게 핸드폰 드는 모양새 손으로 하면 허니 자기 어릴땐 어땠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다 지금 자기 아들하고 비교할게 아닌것같아 집으로 걸어가면서 제리하고 진짜? 다들 가지고 있어? 하면서 물어보면 제리 아직 핸드폰 없는 친구들 속으로 세면서...다..는..아니야. 하는거지. 그렇게 집에 도착하면 벤저씨 현관문 열고 기다리고 있었고 아빠! 하면서 허니한테 하듯 달려가 무릎 한번 끌어안으면 어디선가 고양이 제시 뛰어내려와 냥! 하며 어린 주인 반기고 제리 다리 맴돌면서 꼬리 바짝 올려서 몸 붙였겠지. 제리 간식 먹으면서 오늘 학교에서는 이랬고 자기가 공을 찼는데 제일 멀리 날아갔고..이런 이야길 하다 허니가 벤, 그거 알아? 요즘 꼬맹이들 새로운 장난감이 핸드폰이야. 하면 벤저씨 안그래도 요새 애들이 목에 핸드폰 걸고 다니는걸 봤어서 그런가. 하고 수염 손으로 쓸면 벤저씨 제리 보면서 입 열었던거지.
이쯤이면 우리 아들이 말을 할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응? 아니야. 아빠 난 필요없어.
벤저씨 생각 외의 말에 안경 들었다 내리기만 하고 허니는 정말? 하고 놀라서 아들 보면 벤저씨는 이 조그만 귀염둥이 머릿속엔 뭐가 있길래.. 하며 속으로 아들 머릿속 파고들려고 하는 중이었음. 제리 허니 보면서 응 정말. 하고 말하면 허니도 속으로 아닌데...친구들 다 가지고 있는거 사달라고 할 법도 한데..하다 머리 쓰다듬고 엄마가 머리 빗어줄까? 하면 제리 입에 쿠키 물고 고개 끄덕였겠지. 그럼 벤저씨 다 부서질라. 하고 제리 입에 달렸다가 떨어지는 쿠키 손으로 잡아주고 다른 손으로는 아들 입가 닦아줬고...
이상하네.
뭐가.
기다렸단듯 사달라고 할 줄 알았거든.
밤에 허니 몸 옆으로 돌려서 벤저씨 몸에 머리 기대면 벤저씨 읽던 책 덮고 흠...하며 안경 올렸다 내리는거지. 그럼 사주려고 했어? 벤저씨 허니 향해 고개 돌리면 허니 엄한듯한 남편 눈빛 피해서 눈 굴렸고 벤저씨 어허. 하면 허니 왜..! 필요하다고 하면 사줘야지..하고 붙었던 몸 돌려서 침대에 기대 있으면 벤저씨 마음이 이리 약해서. 하더니 허니 뺨 가볍게 잡아서 흔들었고 허니 눈 이렇게 뜨고 해달라고 하는데..안해줄 수 있어..? 허니 제리 따라하면서 벤저씨 올려다보면 벤저씨 수염 씰룩씰룩 웃음 참느라 난리나는데 벤저씨 헛기침 두어번 하고서 그래도 그 어린애가 핸드폰은 무슨. 하면 허니 이른것 같아도...사는 세대가 다르니까. 그렇게 말 했겠지.
조금 더 고민해보고.
벤저씨 안경 벗으면서 허니 몸 옆으로 붙으면 허니 왜? 하는데 벤저씨 허니 몸 위로 올라온다 싶으면 허니 우리 아까..! 했다가 벤저씨 이젠 뻔뻔하게 아까 왜. 무슨 꿈 꿨니. 하고 말까지 하면 허니 금방 웃음나와서 잠옷 안으로 파고드는 손 온기에 금방 벤저씨 목에 팔 걸고 달라붙었겠지.
다음날 아침 벤저씨 뭔가 더 부숭부숭 들뜬 머리로 일어나 하품하며 계단 밟아 내려왔는데 아침 만들다가 제리 이르게 잠 깨서 눈 비비며 걸어 나오면 벤저씨 자기 다리 끌어안는 아들 머리 위에 손 올려 쓰다듬으며 베이컨 굽는 중이었고 제리 잠시 후엔 아빠 말 듣고 계단 통통거리며 올라가서 방문열고 침대에 끙차 하고 올라가 엄마아...하고 엄마 품에 파고들겠지. 그럼 허니 부쩍 무거워진 눈꺼풀 들어올려 응..우리 애기..하고 팔 뻗으면 제리 엄마한테 안긴채 있다가 허니가 가까스로 몸 일으켜 제리 안고 계단 내려왔음.
어제 늦게 자서 그래.
제리 고양이 제시 안고 정원 나무집으로 가면 그제서야 허니 살짝 벤저씨 흘겨보는데 벤저씨 그냥 웃을때 허니 또 하품했고 이날 셋 외출하면 제리 모아둔 용돈으로 사려고 고양이 제시 간식도 왕창 골랐는데 돈이 조금 모자랄..까? 하며 제리 엄마 옷자락 잡고 불안한듯 보면 허니 신기한듯 동물들 장난감 보고 있는 남편 슬쩍 보다가 지갑에서 카드 꺼내면서 엄마도 이만큼 골랐으니까. 하고 웃으면 제리 기분이 좋아져서 얼굴 빨갛게 변한 상태로 허니 몸에 달라붙었겠지. 벤저씨 허니 닮아서 기분 좋을때 얼굴 빨갛게 변하는 자기 아들 보고 허리에 손 올리고 허어. 이러면서 허니 보면 허니 그냥 히히..하고 웃고 있어서 벤저씨 허어? 하면서 손 뒤에 숨겨둔 생선모양 장난감 꺼내보이며 툭 그 위로 던져놓고 몸 돌리면 제리 아빠아아아아 하면서 먼저 차로 향하는 벤저씨 다리에 달라붙었을듯.
레스토랑 셋이 앉아서 음식 나오는거 기다리고 있을때 벤저씨 먼저 나온 주스 허니 앞으로 먼저 밀어주고 그 다음 아들 자리에 놔주는데 제리 어쩐지 근처 자리에 앉은 자기 또래 여자애가 핸드폰 가지고 있는거 보고 그거 보고 있으면 허니 제리 머리 보면서 벤저씨 조용히 불렀고 벤저씨랑 허니 이내 제리 핸드폰 보는 아들 뒷모습 같이 보고 있었겠지. 제리 다시 고개 돌렸을땐 엄마 아빠가 자기 보고 있어서 머리카락 찰랑이도록 흔들며 어? 해서 허니는 그냥 귀여워서 웃고 벤저씨는 귀엽긴 하나 물수건으로 제리 손 닦아주면서 말 했겠지.
우리 아들 저거 사주면 이렇게 귀여운 얼굴도 못보고.
아빤 그게 아쉽지. 하고 덤덤한듯 말하면 제리 아니야. 나 저거만 안 볼거야..! 하면 허니 옆에서 바로 가지고는 싶단 말이네? 하면 제리 정곡 찔려서 입 다물고 볼 빵빵하게 부풀렸음. 허니 그럼 못참겠어서 더 웃었고 벤저씨 자기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작은 아들 손 토닥이다 엄마 아빠한테 이런 모습 볼 시간을 조금만 더 주겠니. 하고 다정하게 말하면 제리 응...하고 고개 끄덕였을듯.
그 후로 시간 더 흐르고 허니 요새 더 자기 뒤 졸졸 따라다니늗 고양이 살짝 쓰다듬고는 벤저씨 손 잡고 걸어 들어오는 아들 보고있는데 벤저씨 제리 손 씻으러 들어가면 우리 아들 누굴 닮았지. 이래서 허니 응? 누가봐도 벤..하는데 벤저씨 아닌데. 이상하게 똑똑한걸 보니 널 닮았나. 하더니 허니 뺨 양손으로 잡고 이마에 한번 입술 붙였다 떼는데 벤저씨 제리 가방 들어주고 집으로 걸어갈때 벤저씨 제리한테 반은 장난으로 엄마한테 먼저 사달라고 하기 없기야. 하면 제리 응. 아빠가 사줄 거잖아. 하며 아빠 올려다 보는데 벤저씨 허어.그렇게 될까... 했고 제리 응. 그렇게 말하며 미소까지 짓고있으면 벤저씨 뭔가 이상하게 아들이 자기 머릿속 드나든것 같아 기분 이상했겠지.
그리고 벤저씨 허니가 제리 낮잠 재우러 들어가서 한참을 안 나오면 이상하다 싶어 방 문 열고 들어갔는데, 고롱고롱 자는 제리 옆에서 허니 자고있어서 벤저씨 그 모습 보고 잠시 멈칫했다가 조심히 들어가 허니 자는거 보면 벤저씨 허니 이마 가린 머리카락 조심히 쓸어 넘기고 이불까지 덮어줬음. 그러다 제리랑 허니 뺨에 살짝씩 입 맞춘 벤저씨 서재에서 전화벨 울리면 계단 올라가 전화 받았는데 뜻밖의 사람인거지.
형. 오랜만.
제리 지금 자.
그래? 별 일 없지?
별 일은 무슨. 네가 전화한게 가장 별 일이야.
드와이트 벤저씨 말에 웃다가 내가 일주일 전에 이상한 꿈을 하나 꿔서...하면 벤저씨 허공에 눈 굴리며 짜증 내기 직전인데 드와이트 꿈 이야기까지 들어줘야 하나 싶다가 제리한테 꼭 전해주란 말에 벤저씨 알았다고 하며 침착하게 꿈 이야기 들었음.
아니 세상에 형 만한 곰이 나에게 달려들어서 날 덮쳤어.
...그게 끝이니.
아니 형 만한 곰이라니까? 그게 형이었나? 형 내 꿈에 나온거야?
딴 길로 새지 마.
아무튼 제리가 좋아할것 같아서 말 해주려 했는데. 아쉽다. 하고 쩝쩝거리던 드와이트 그럼 나중에 봐. 나 부를 일 있으면 언제든지 부르고. 하며 전화 끊으면 벤저씨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얼굴 손으로 쓸었다가 순간 뭔가 머리를 관통하는 생각에 그대로 굳었겠지. 형 만한 곰이라니까. 곰....벤저씨 일단 책상 위에 있는 물 다 넘기고 급하게 서재에 나오면 고양이 제시 바깥에서 놀다가 들어와 매트에 발 긁는 중이었는데 벤저씨 따라서 제리 방에 들어서다 이내 침대 위로 사뿐하게 올라가 제리 근처 서성이다 허니 근처로 가서는 벤저씨 보고 보라는것 마냥 꼬리 느리게 살랑살랑 흔들며 허니 부근에서 조심조심 걸어 다녔겠지. 평소보다 더 가벼우면서 느리게..
그러다 돌아누워 잠든 허니 배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가 벤저씨가 손 움직이면 갑자기 하악 소릴 잠깐 내며 그 앞에 앉았음. 벤저씨 그거 보고 넌 언제부터..했다가 제시가 냥. 하며 꼬리 다시 느리게 살랑이면 벤저씨 한참동안 그렇게 허니 바라보다 입 열었던거지.
..이제 알아.
그리고선 손 뻗으면 제시 그때는 가만히 있었고 벤저씨 아주 살짝 허니 배 만져보는데 제시 그거 보더니 벤저씨 손에 자기 머리 숙여서 비비기 시작하면 벤저씨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입꼬리 올라가며 웃음짓고 있었겠지. 그날 저녁 벤저씨 이상하게 안절부절 하며 허니 보고 있는데 허니 피곤한 눈 깜빡거리며 거실 걸어다니다 문득 시선 닿은 달력 보고 그 자리서 굳으면 벤저씨도 똑같이 허니 뒷모습 보고 있었고 허니 손가락 움직이다 자기 입 손으로 막으면서 뭔가 더 생각하다 달력 들었다가 내렸다가 반복하길 여러번 허니 벤..? 하고 작게 불렀는데 벤저씨 나 여기있어. 하고 바로 말해서 허니 뒤 돌면 벤저씨 팔 들었고 허니 걸어와서 안기는데 허니가 우리..하면서 말 하려는거 벤저씨 그래. 하면서 그냥 허니 등 토닥였을듯.
자기가 키우는 토마토 얼마나 자랐는지 저녁에도 보겠다며 나갔던 제리 머리에 낀 전등 만지작 거리면서 현관문 안으로 들어왔는데 엄마 아빠가 서로 꽉 끌어안고 있어서 한두번 그거 본것도 아니지만 그냥 자기도 그래야 할것같아서 총총 걸어가 그 사이에 껴서 엄마 아빠 팔로 힘껏 안았음.
그 다음날 벤저씨 허니 제리 학교 보내고 손 잡고 병원 다녀왔고 벤저씨 나 참. 정말로 그렇게 됐네. 하며 정말 핸드폰 사러 들어갔음. 요만한 애가 쓸 겁니다만. 하고 벤저씨 자기 허리 옆쪽으로 손 올리면 벤저씨 그와중에 그래도 게임하느라 큰 화면을 선호한다는 직원 말 못들은척 적당히 크고 제리 손으로 잘 잡고 있을만한거 고르고 골라 계산까지 마치고는 허니 손 잡고 길 걷기 시작한거지. 집으로 돌아가면 벤저씨 책장에서 보관해뒀던 책들 다시 꺼내 훑어보기 시작했고 잔뜩 사온 영양제 식탁에 내려두고 잘 보이는 순으로 정리해뒀을듯.
제리 학교 버스에서 내렸을때 아빠 보이면 아빠! 하고 달려가 다리 끌어 안았는데 벤저씨 엄마랑 오늘도 약속한건 아니지. 하면 제리 그냥 누가 나와있어도 좋아서 고개 끄덕일때 벤저씨 바지 뒷주머니서 새 핸드폰 꺼내 제리한테 보여줬겠지. 그럼 제리 저절로 입꼬리 올라가고 발 동동 구르면서 그 자리에서 폴짝 뛰는데 벤저씨 제리 양 손에 핸드폰 쥐어주고
잘 써야해.
응.
엄마 말도 잘 들으면서 써야해.
응응!
엄마한테 말 하기 어려운게 있으면 이걸로 아빠한테 말 해도 돼.
하지만 아빠는 아직은 아들 목소리 바로 듣는게 더 좋아. 하면 제리 고개 끄덕이며 기분 좋아져서 볼 빨갛게 변해가기 시작했고...집에 들어오면 허니 제리 한번 꽉 안아주는데 제리 양 손으로 핸드폰 쥐고 있었지만 엄마가 귀에 대고 아기곰 우리집에 올거래. 하면 제리 그 순간 생각도 멈췄고 아빠가 핸드폰 사준것도 까먹고 순식간에 얼굴 빨갛게 변해서 멍해지는데 아마 짧은 몇년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함을 느꼈던 때겠지.
제리 한동안 친구들에게 홍당무라 놀림 받았지만 아무렇지 않았고 핸드폰은 뒷전이고 늘 시간만 나면 엄마에게 달려가 옆에 앉아 자기가 열심히 책 읽고 엄마랑 낮잠 자는게 일상으로 변했을듯. 그러면 제시 열심히 엄마 따라 다니는 제리 뒤에 붙어 가끔 정원의 나무가 허니 배 스치기만 해도 달려가 괜히 그 나뭇가지 손으로 잡을듯 신경질 내다 다시 얌전해졌음. 벤저씨 허니 영양제 먹게 하려고 서재에서 나왔는데 허니 거실 소파에 누워서 자고있을때 제리 책 손에 쥔 채로 그 옆에 붙어서 자고있는게 보이면 마음 울렁이는 행복감에 벤저씨 제리 손에서 책 빼주고 담요 덮어줬겠지. 벤저씨 그러고서 고양이가 옆에서 서성이면 너도 조용. 하고 옆 돌아보며 그렇게 말했음.
벤저씨 하지만 그래도 예전 제리 생겼을때 부터 생긴 묘한 두려움은 여전했는데, 그래도 잠든 둘 보며 잘 해낼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또 했음.
빵발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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