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응? 갑자기 형 보고 싶어져서!


해리: 핏이 가고 싶다면 가야지, 애들도 데려갈까? (어제 피터가 먼저 뽀뽀해줘서 기분 좋음)


레오: 저... 나도 데려가면 안 될까...?


피터: 안 될리가요... 근데 갑자기 왜요?


레친년: 사람 고기는 안 먹어봤거든


베일: 맛보게 해줄게


레오: 장난이었어, 다들 잘 갔다 와...


영필: 큰엄마, 갔다 올게요...


뉴트: 전 민호 만나기로 해서... 다녀오겠습니다...











~ 한니발윌네 집 ~


피터: 형, 나왔어!


윌: 나 이혼할 거야


해리: 어... 영필이도 왔어요...


한니발: ... 일단 다들 들어오세요






식사 중


영필: 이모부 또 이모 뚜껑 땀? 왜 갑자기 이혼임?ㅋ


한니발: 그런 거 아니란다, 그리고 내가 말투 좀 고치라고 하지 않았니? 듣기 거북하구나... (조카만 아니면...)


영필: 이모부 말투도 별로임 ㅋ, 고나리 ㄴㄴ


윌: 우리 영필이 말이 다 맞아, 영필이 말투가 훨씬 더 듣기 좋아


피터: 근데 진짜 이혼은 왜? 싸웠어?


알슼: 엄마가 계란빵 좀 해달라고 그랬는데 아빠가 그런 거 모른다고 해서요, 저도 아빠한테 실망했어요...


영필: 형네 집도 막장이긴 한데 그래도 양호한 편임, 우리 엄마 아빤 싸우면 절교임ㅋ


피터: 아들, 그건 좀 아닌 건 같다. 엄마랑 아빠는 그냥 친한 사이가 아니야... 우리는 베프야, 베프라서 싸우지 않아. 가끔 다투긴 하지만 싸운 적은 없단다, 너는 베프랑 싸우니?


영고해: 







1 피터: 해리, 우리 오늘 기념일인 거 안 잊었지? 나 너무 신나! 
2 뉴티: 압빠는 친구 없어
3 레오: 네가 왜 여기 있냐??
전편 영필: ㅋ... 근데 엄마랑 아빤 어떻게 만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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