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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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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꾼다. 그곳에서 너의 텅빈 눈은 아무것도 보고있지 않아

너를 향해 다가가고 싶지만 누군가 잡고있는듯 아무리 애써도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다. 널 향해 소리치고 싶지만 누가 내목을 조이는듯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귓가에 들리는 이 빠르게 질주하는 심장박동이 너의 것이라고 믿고싶다. 하지만 너도 나도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지

너의 텅빈 눈을 바라보다 꿈에서 깬다. 한참만에 흐릿한 시야가 눈물때문이라는걸 깨달아

그때 울리는 전화소리. 간신히 든 핸드폰화면에 뜬 너의 이름. 통화버튼을 누르자 들리는 네 목소리

하루의 시작이다

또다시 악몽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너와의 현실이 날 살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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믣911 벅에디
2023.03.26 20: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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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마다 에디의 죽음과 삶을 반복하며 목격하는 벅 ㅠㅠㅠㅠ 이제 악몽에 시달리지 않도록 에디랑 살림을 합치자...ㅠㅜㅜ
[Code: 7b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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