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에반 거 알고 있는데 도저히 헌 자지랑은 못 자겠어서
(왜인지 모르겠지만 체리가 하도 리드하니까 속절없이 끌려만 다니다 지가 텀일 거라고 굳게 믿는 중) 자지 빡빡 빨아서 쓰겠다고 소독약이랑 일반 약 왕창 들고 갔다가

체리한테 '뭐해?' 한마디 듣고선 막상 얼굴 보니까 아무 말도 못했음 좋겠다

속으론 성병 검사서 보여주기 전까진 나 바지 못깐다까지 선언 완료했는데 ㅠ

그래놓고 체리가 디제이 표정이라도 읽었는지 피식 웃으면서 '나 보지는 처녀라 괜찮음 찝찝하면 보지 써' 이러니까 또 지가 텀도 아니고 체리 ㅎㅁ 쓰는 것도 아니고 무려 >>처녀 보지를<< 쓰게 해준단 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가방 안에 들어있던 소독용 물티슈랑 기타등등은 꺼내보지도 않고 대충 발로 차서 밀어낼듯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