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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23:53
ㅇㅇ
피트가 낙인이 찍히는 와중에도 계속 버티고 있다가 마지막에 수치와 능욕을 당하면서 울음을 터뜨리는 게 정말 얼마나 무섭고 비참했을지 감히 짐작도 안 될만큼 착잡하다ㅠ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도 톰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톰 생각을 하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죽었어야 했다면서 여태껏 본인이 버텨온 삶을 부정하는 것도, 톰 얼굴이 생각이 안 나는 것도 너무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ㅜ 피트가 정말 끝까지 무너지는 걸 본 거 같아ㅠㅠㅠㅠㅠ 이 이상 피트가 무너지지 않고 비참하지 않고 슬퍼하지 않을 수 있도록 빨리 톰이 왔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ㅠㅠ 톰 진짜 빨리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트 이제 그만 슬프게 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손 저 개새끼는 카잔스키사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참혹하게 죽이길 바란다 진짜 나쁜새끼 톰 카잔스키 빨리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870]
2023.04.02 01:29
ㅇㅇ
피트야ㅜㅜㅜㅜㅜㅜㅜㅜ피트야ㅜㅜㅜㅜㅜㅜㅜ매브한테 자행되는 폭력이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음습하고 잔인해서 올곧은 피트의 반짝이던 신념과 삶의 의지마저 꺾이게 만들 집채만한 파도인게 센세의 어마무시한필력과 묘사로 정말 뼈져리게잘드러나는것같아서 나붕 너무좋아서 미쳐날뛸것같아요... 센세........자신이 버티고 버티다못해 두려움의 눈물을 흘렸다는걸 나중에 피트가 자책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센세 어어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어엉어어엉ㅜㅜㅜㅜㅜㅜㅜㅜ센세 진짜 최고야....진짜....센세...센세...
[Code: 74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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