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가 정성껏 기르고 가꿔온 비단결 같을 머리카락을 옛 사내의 흔적을 잘라낸다는 궤변으로 무참하게 잘라내는거 진짜....그간의 꿈과 신념 희망과 삶의 기쁨에 감히 야만의 칼이 와닿는것같아서....그걸통해 카잔스키를 잊으라는게...진짜 뒷목잡을정도로 오싹하고 전율이느껴지고 진짜 센세가 다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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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01:35
ㅇㅇ
센세 진짜 최고야....나붕 오늘 절대잠못잔다 진짜 센세 이런 마스터피스라니...나 돌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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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11:59
ㅇㅇ
센세...나붕 또왔어....진짜 읽을수록 더 맛있다...진짜 최고다...너무 재밌고 맛있어요
[Code: 494e]
2023.04.02 01:40
ㅇㅇ
세다르가 커피면 오손은 top네... 사지를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놈.
[Code: 2c7b]
2023.04.02 01:41
ㅇㅇ
아이스 뭐하냐ㅠㅠ 피트 항상 웃고 행복하게 해준다며ㅠㅠ 차라리 죽는게 낫대잖아ㅠㅠ 빨리 와!!!!!
[Code: 2c7b]
2023.04.02 01:43
ㅇㅇ
밤중에 통곡했다... 피트 무너져내리는데 내 억장도 무너졌어 센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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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01:52
ㅇㅇ
톰이 저지른 과거의 과오가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잊지 않고 살겠다고 다짐해도 사실 지나고보면 그때의 희생자는 망각되고 문득 떠오를 뿐이니까.. 그 업보를 정말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되돌려 받네ㅠㅠ 두사람의 마음이 통하지 않았더라면 그저 복수로 끝날 수도 있을 일이지만 이미 너무 감정이 쌓이고 얽혀서 둘 뿐만 아니라 가족들 마을 사람들까지도 상처가 깊겠다ㅠㅠ 그래도 이 다음 언젠가는 공동체가 함께 치유해나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ㅠㅠㅠㅠ
[Code: 5e90]
2023.04.02 02:10
ㅇㅇ
아이스 제발 빨리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59a]
2023.04.02 02:14
ㅇㅇ
으아아 피트야ㅠㅠㅠㅌㅌㅌ튜ㅠㅠ튜튜튜튜튜튜튜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ㅜㅠㅠㅠㅠㅠ
[Code: 12c7]
2023.04.02 0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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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9cfe]
2023.04.02 09: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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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4c13]
2023.04.02 10: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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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e55]
2023.04.02 07:33
ㅇㅇ
순리대로 풀려는 게 오히려 독이 된 듯. 허락받겠다고 브래드쇼 마을만 안 돌아갔어도, 히트 온 날 둘이 같이 밤을 보내고 카잔스키 문양을 새겼어도. 피트를 위해 뒤로 미루어두었던 게 오히려 더 큰 모욕과 상처로 남잖아 ㅠㅠ 나는 피트가 예전처럼 회복이 안 될거 같아. 힘이 지배하는 세상에 순리를 떠지는 것도 이상해. 아일라우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은 정작 피트정도고 나머지는 그냥 그걸 빌미로 뭔거 해보려는 인간들 뿐이잖아
센세 사랑해 이건 정말 문학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피트가 강하고 순수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가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기에 지금 당하는 모욕과 수치에 그 의지가 꺽이고 반짝거리던 마음이 짓밟히는 것 같아서 지켜보는게 고통스럽지만 그런 피트이기에 분명히 다시 희망을 싹틔우고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굳건한 나무로 다시 일어설 수 있으리라 믿어
[Code: 3bdc]
2023.04.02 10:26
ㅇㅇ
그리고 이미 피트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도 피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브래드쇼들과 카잔스키가 있으니까 피트가 다시 삶을 사랑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센세가 얼마나 아름답게 그려낼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래 센세 글 속 강하고 아름다운 피트를 사랑해 사랑하는 이를 잃고 지옥 속을 걸으면서도 서릿발처럼 날서고 북극의 얼음처럼 벼려져 피트를 향해 오고있을 톰을 사랑해 무엇보다 센세를 사랑해 이런 무순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Code: 3bdc]
2023.04.02 10:27
ㅇㅇ
크아아아악 나붕은 아늑한 쓰레기통에서 활활 탈게요 센세 피트 구르는거 안쓰러우면서 너무 좋아....지옥불 맛이 따뜻하고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