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5834048
view 544
2024.09.23 22:1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부키 키스 해금되고 너무 행복했음 이부키 원래도 좀 치대는 편이었는데 틈만 나면 분위기 잡고 키스하려고 들었음 게다가 다큰 성인 남성들이 어떻게 키스만 딱 하나 키스하면서 동시에 조금씩 스킨십도 진해졌겠지 그 때문에 시마 역시 좋긴 해도 조금 곤란해할 듯 안그래도 연애하게 되니 사람들 없을 땐 은근슬쩍 거리도 가까워지고 스킨십도 많아졌거든 결국 안 되겠다며 규칙을 정하자는 시마 이부키 시마짱 연애에서도 규칙 만들꺼냐며 울상지을 듯

첫째 사람들 앞에서 과도한 스킨십 금지 (들키지 않게는 괜찮음)
둘째 근무 과정 또는 근무 관련 결정에 영향 미치지 않도록 하기 (작은 일은 애교를 부리면 넘어가주도록 한다)

물론 괄호 안에 있는건 이부키가 추가한 거임 이부키 입 삐죽대긴 했어도 시마 말은 잘 들으니까 규칙 가급적이면 잘 지킬 듯

그러던 어느날 이부키랑 시마 순찰 도중 신고를 받고 한 여성의 스토커를 잡으러 갔는데 진압과정에서 스토커가 위험에 처한 걸 이부키가 구해주게 됨 물론 구해서 구치소에 처넣으려는 거였지만 그게 스토커의 요상한 곳을 자극해서 스토커 이번엔 이부키에게 집착을 하게 됨 체포 당시 죄목이 무단침입 이정도만 인정되서 곧 풀려난 스토커 이부키의 주변 맴돌며 스토킹하기 시작하고 물론 감 좋은 이부키 금방 그 존재를 알아채겠지 하지만 처음엔 스토커가 정신차리고 갱생한 사람 내지 자기를 멋지다고 여기는 팬 정도로 여겼음 그때도 시마는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쪽으로 감좋은 이부키가 마음 놓는거 보니 악의는 없겠거니 했겠지

스토커 행동은 갈수록 심해졌음 본부로 이부키 출동하는 사건을 모은 스크랩북을 보내오질 않나 이부키의 집까지 편지나 사진이 꽂혀있을 때도 있었지 스토커의 집을 찾아가봤지만 집에선 종적을 감춘지 오래고 점점 골칫덩이가 되어갔음 문제는 스토커의 집착이 이부키를 넘어 시마에 대한 미움으로 가기 시작했다는 거였지 스토커는 이부키의 옆자리는 자기 자리며 시마가 이부키를 방해한다고 생각하고 시마를 위협하는 협박편지를 보내왔음 스토커의 위협이 시마에게까지 뻗치자 이부키 자기 탓인 것만 같고 시마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엄청 긴장했겠지

스토커가 박스 안에 집으로 가는 시마의 모습 위에 칼로 그은 사진과 죽은 쥐를 넣어서 보내온 날 이부키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며 오늘 시마네 집에서 자게 해달라고 함 시마 나도 경찰이다 내몸은 내가 지킬 수 있다 게다가 자기 집 보안은 괜찮다며 마다하려 했지만 이부키 고집을 꺾을 순 없었을 듯 그리고 처음 시마 집에 간 이부키 눈이 휘둥그레졌겠지 시,시마짱...도련님?!! 시마는 번듯한 고층 멘션에 살고 있었겠지 시마 집 꽤 부유하다는 설정이 있다니까 시마 말대로 공동현관부터 엘리베이터 개인현관까지 보안이 꽤나 철저한 건물이었음 그래도 짐까지 싸왔는데 이부키 자기가 시마를 지키겠다며 들어가겠지

처음 와 보는 시마 집에 경호는 잠시 제껴두고 집 구경에 여념없는 이부키 시마 집은 남자 혼자 사는 집답게 엄청 넓진 않았어도 꽤 고급으로 꾸며져있었고 화려하진 않아도 스타일 좋게 정리되어 있었음 이부키 시마짱.. 이렇게 좋은 집에 사는 줄 알았다면 거리감 느껴져서 대쉬 못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까지도 살짝 듦 하지만 그런 거에 굴하지 않는 이부키 스탠스~로 금세 극복하겠지ㅋㅋ

그렇게 밤이 되고 이제 슬슬 잘 준비를 하는데.. 이부키 스토커가 혹시 이상한 짓을 벌일까봐 잔뜩 경계하고 있을 시마 집 안까지 들어올 일은 없다며 오히려 안심시킴 그리고 모처럼인데 술이나 한 잔 하자며 맥주 가져와 건네는데 이부키 지금 나는 시마를 경호하는 막중한 업무 중이라며 술을 마실 수 없다고 버팅기겠지 그럼 나는 근무 끝났으니까 상관없겠네 하며 쿨하게 이부키 옆에 앉아 맥주캔 따서 꼴깍꼴깍 마시는 시마 이부키 정신 차리고 보니 지금 시마 집에 있는데다 시마가 근무할 때 복장이 아닌 이렇게 편한 잠옷 차림으로 바로 옆에 붙어있잖아? 그것도 방금 씻고 나와서 따끈따끈해보이는 시마가.. 게다가 이부키 시야에 시마의 침대가 들어옴 시마가 매일 잠드는 침대.. 생각할수록 상황이 심하게 고자극이었지

이부키 머리 굴러가는 소리가 밖에까지 들릴 것 같자 시마 웃음을 참으며 옆구리 한번 쿡 찌르기로 결심함 방금 문 다 잠그고 왔는데? 침대로 같이...안 갈꺼야? 이부키 아주 잠깐 멈췄다가 시마 들쳐엎고 침대로 ㄱㄱ하자 키스해금 되고 나서 나날이 스킨십도 진해져가고 안그래도 그 디데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필 스토커사건이 생겨서 데이트를 하기는커녕 분위기 한번 못잡아본지 며칠째였거든 그런데 씻고나와 앞머리가 아직 젖어 곱슬거리는 잠옷차림의 시마가 침대로 가자고 하는데 이부키 더이상 이겨낼 재간이 없었음

폭주한 이부키가 시마를 침대로 몰아붙이고 둘 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맞추기 시작했겠지 시마는 얇은 잠옷차림이라 금세 흐트러졌고 옷 사이로 보이는 맨살이 더욱 선정적으로 보였음 시마 손이 이부키 옷 속으로 들어가고 그 손길에 흥분한 이부키의 입술이 시마의 목덜미로 파고들었음 둘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슬슬 서로의 아래도 애무하다가 이부키 순간 멈칫해라 이부키 찐으로 시마 지킬 요량으로 간 거라 암것도 준비해간 게 없었거든 그때 시마가 아무 말도 않고 이부키 쪽으로 손 쭉 뻗더니 침대 옆 협탁 드르륵 탁 열겠지 그 안에는 러브젤이랑 콘돔 딱 정리되어 있었고 이부키 그거 보고 시마짱...선수 같잖아~! 라며 살짝 잉잉대겠지 그리곤 시마가 착실하게 준비해둔 준비물 열심히 사용할 듯 그렇게 이부키랑 시마 드디어 제대로 첫날밤을 보냈겠지

그리고 스토커는 이부키랑 시마가 문닫고 만리장성 쌓는 동안 밖에서 순찰 돌던 401 코코노에가 알아서 잡아주라 이부키시마 둘이 합방하는거 보고 싶어서 벌일 일이니 뒷처리는 큐짱 부탁해,,,♡ㅋㅋㅋㅋ




나도 내가 이렇게 이부키시마로 보고싶은게 많은 줄 몰랐다ㅋㅋㅋㅋ 그러니 뮤제작진은 빨리 뮤 시즌2를 내놔라,,,


뮤404 Miu404 이부키시마 이부시마 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