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 떨며 남편 얼굴을 처음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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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사람을 벤다는 둥 온몸이 털로 덮인 야수라는 둥 소문만 무성한 북부대공이 웬 말갛고 예쁜 소년이라 어리둥절해진 너붕붕 보고싶어짐

티모시 북부대공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짤보니까 설원 속 처연한 연하 북부대공 같음 근데 얼굴만 처연한 광공이었으면 좋겠다 누가 티모시너붕붕으로 좀 써주라
2024.11.21 23: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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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한 북부의 아름다움…!!! 원래 시리고 좀 아플수도 있겠지 원래 겨울이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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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23: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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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 핀 아름다운 한떨기 꽃같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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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23: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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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곧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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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23: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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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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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0: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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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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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1: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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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개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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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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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곧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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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2: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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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곧.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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