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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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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있을때는 여기 왼쪽처럼 어깨도 수그리고 자세도 어정쩡해서 키랑 몸이 그렇게 안 커 보였단 말임 괜히 별명이 영계찐따가 아니었다고... 옷도 ㅈㄴ 그지깽깽이처럼 입어서 동료들이 옷차림이 그게 뭐냐고 안씻는 노숙자법사같다고 놀릴 정도였단 말임 씨발 근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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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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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이 원래 모습이고 이게 더 익숙하다는걸 보여주면 ㅆㅂ 사람이 빡치겠냐고 안빡치겠냐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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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새끼가 먼저 나를 속이고 나를 찼다고 저새끼가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