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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5:08
짱구네 가족 모두 누구에게나 평등한 모습을 보여주는거 좋음...
특히 와르르멘션에 살때 짱구가족의 모습이 정말 좋음
19살에 3살짜리 애를 가지고 혼자 사는 유미엄마에게도
꼬장꼬장 성질부리면서 못된 척 혼자 멘션을 꾸리고 살아가는 주인집 할머니에게도
희귀병을 앓고 살아가는 (척을 하는 잠입수사 중인) 두 형사에게도
트랜스젠더(드랙퀸일수도)로 밤일을 하는 수잔에게도
흑인 외국인 노동자(사실 다버껴봐 공화국의 왕자)인 가랑에게도 
무려 그 오수에게도
짱구 엄마나 짱구 아빠나 짱구나 그 어느 누구도 하대하거나 차별을 하거나 그러지 않음 
똑같이 오지랖 부리고 똑같이 성질도 내고 도와주기도 하고 그럼
특히 짱구 엄마 이런 부분 대단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