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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18:56

멘스 7챕터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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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는 가지만 술은 마시지 않는다 함
사실 맥주캔도 제대로 못 따는 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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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온갖 튀는 행동은 다 하고 다니나봄 시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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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술 안 마시는건 안 이상함
문제는 너가 이상함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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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냥 바의 공연 분위기 등을 즐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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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발언 후 통화 종료



7챕터에서 여주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차이수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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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넘어졌는데 혼자 일어나기가 힘들어서
좀 일으켜달라고 하니까 이 지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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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지멋대로 거짓을 외치는 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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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걸린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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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속마음도 진짜 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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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린 피앙세 찾아 갔는데
여주가 목숨까지 걸어가며(?) 단칼에 거절하는 바람에
우리 이수가 뒤끝이 좀 남았나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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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지 만나러 바에 쫓아온거라고 사실을 왜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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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빛에 담긴게 애정과 사랑인지 짜증과 분노인지

구별 좀 해주시궜어요...???



그렇게 여주는 다시 본인 자리로 감
그러다 여주 일행이 다른 테이블의 진상놈들과 마찰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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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그러고 싶진 않았지만 여주가 떠올릴만한
인물이 차이수 뿐이라 그 쪽을 쳐다봄
하지만 내내 여주 테이블 상황 지켜보던 차이수는 시선을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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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주는 차이수한테 도움을 청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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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뱀 같은 놈이 일부러 모르는 척 하기 시작함ㅅㅂ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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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불 터지게도 여주가 차이수를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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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곧바로 아부할거라고는 생각 못 했나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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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어.. 다른 테이블 진상놈들하고 억울하게 시비 붙었는데
니가 대신 계산하고 걔들 상대하게 해야하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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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새로운 모습 봐서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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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버리고 아부를 해도 이딴 소리도 들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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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줄줄 쫓아다니다가 여주가 불리한 상황 놓이니까
곧바로 모른척 해서 상황 유리하게 만드는 니만 할까
이 능구렁이놈 가만 둘 수 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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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족한가.. 또 뭘 시키려는건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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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걸로 충분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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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다 지가 더 성질난 것 같은데ㅋㅋ 어차피 도와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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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술 마실 시간은 줘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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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능력인 진공을 알차게 써먹으며 상대방 엿 먹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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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여주는 이런 것 까지 원한것 같지는 않은데.. 걍 돈이나 내
아무리봐도 이 새끼 여주한테 시비건 진상놈들한테 지가 화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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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뭔 짓을 할 지 모르는 이상한 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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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절친이 누구냐 물으니까 사랑하는 피앙세라 답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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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소문은 나이까지 많은 중년 남자였음ㅅㅂ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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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는 모르겠고 성격이 이상한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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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탱이 없는게 절친이 자리 비켜줘야 하냐니까
기다렸단듯이 따로 가래ㅋㅋㅋ 이런 남주 흔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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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이 뭔 이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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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사람인건 맞는데
얘가 멀쩡해 보인다면 아무래도 취한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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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너무 능구렁이 같음...ㅋㅋㅋ 
어차피 니가 가진게 더 많고 쎄잖아 셀프 경호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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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취해서 그런가 나르시스트 앞에서 해선 안 될 말실수 함
차이수 보는 시선 좀 바뀌었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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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차이수가 여주 납치 했을 때 자유를 걸고 내기 했잖음
그 때 넣은게 저것들이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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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좀 더 참신한 대사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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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표정 살짝 서운해보임ㅋㅋ
짜식ㅋ 여주 앞에서 빈둥 거리는 졸부로 보이고 싶진 않나봄
근데 차이수 ㄹㅇ바쁘게 사는 미친 갓생러긴해 억울할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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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자꾸 자기한테 독약 먹이려 했다고 하니까 발끈함ㅋㅋ
아~ 파렴치한 나쁜놈까지는 되기 싫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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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말고 짐승인지 아닌지는 차후 확인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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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ㅋㅋ 이거 팔 저려서 흔드는건가봐ㅋㅋㅋㅋㅋ
끝까지 귀여운 능구렁이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