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6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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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0:37
1탄 마지막에 주먹쥔채 평생동안 자신의 윙맨이자 가디언엔젤이 되어줄 아이스맨을 끌어안는 매버릭.
2탄 마지막에 주먹쥐고 앞으로 자신의 윙맨이 되어줄지도 모를 루스터를 끌어안는 매버릭.
만약 세월이 흘러 3탄이 나온다면 매버릭에게도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겠지. 그땐 루스터를 손으로 꼭 감싸서 도닥이며 안아주게 되지 않을까? 아이스맨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매버릭의 최후는 구스처럼 노골적으로 그려지거나 아이스맨처럼 자택에서 맞게될거 같지는 않음. 끝없이 하늘로 날아오르려 한 이카루스나 동화 어린 왕자의 작가 생떽쥐베리처럼, 어느 날 맑은 하늘을 날다가 조용히 구름속으로 사라지듯 맞을거 같음.
그리고 2탄에서 분노로 행맨의 가슴을 밀쳤던 루스터.
루스터가 살아 돌아왔다는 안도감과 쑥스러음으로 루스터의 가슴을 밀친 행맨.
3탄에서는 어쩐지 루스터는 전역해서 민항기를 몰것같고 행맨은 탑건 교관이 되어있을것 같음. 그리고 서로 가는길은 달라졌어도 nn년간 차곡차곡 쌓인 신뢰와 우정에서 나오는 가슴 토닥거리기가 나올 듯.
유 스틸 룩 굿이란 대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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