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493031
view 503
2024.09.29 23:00
전에 어떤 글렌비가 9월13일에 쪽국에서 히트맨 극장 개봉한다는 정보글을 올려줘서(ㅋㅁㅋㅁ) 꼭 가야지 벼르고 있었어!
나붕은 화면 크고 음향도 큰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처음에 히트맨 극장 개봉+넷플 공개한다고 했을 때 영화관에서 또 파월이를 볼 생각에 너무 좋았거든? 근데 결국 극장 개봉 안 하는 걸로 바뀌었잖아...ㅜㅜ 그래서 쪽국 개봉 소식 보자마자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어
정확히 어느 지역 어느 극장에서 개봉하는 줄 몰라서 일단 그냥 많이들 가는 도1쿄 오1사카로 행선지를 정해놓고 국을맵으로 지하철역에 가까이 있는 영화관을 다 눌러봄ㅋㅋㅠㅠ 홈페이지 일일히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얼추 추려지더라고
그래서 둘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몇 달 전에 오1사카 여행중에 우연히 극장 앞에서 애니원벗유 파슷하를 마주쳐서 갑자기 보게 된 게 생각나서 이번엔 도1쿄로 가기로 함(?)
극장은 두 군데를 골라놨었고 그냥 가고 싶은 시간대 맞는 곳 아무데나 가야지 했었는데 출발 며칠 전에 상영시간표 뜬 걸 확인해보니 한 극장의 딱 한 타임만 꽤 큰 특별관에서 상영을 한다는 거야 근데 하필이면 도착한 날 저녁 8시 상영이었고 나붕은 아침 비행기 예정이었음... 아침 비행기 타려면 공항엔 새벽에 도착해야 하고 그러려면 벌통에선 훨씬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잖아.....? 게다가 상영이 끝나면 밤 10시5분이고 숙소가 좀 떨어져 있어서 매우 피곤할 게 뻔했음... 그래서 굉장히 고민이 됐는데 역시 강파월을 최대한 크게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강행하기로 함 그도 그럴 게 관이 이렇게 생겼어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다른 영화 예매창임)
쪽국어를 못해서 현장예매 했는데 직원분께 명당을 물어보니 k,m열이라더라고 흠 그치만 조금 올려다보는 걸 좋아하는 나붕은 좀 더 앞쪽을 예매함
가격은 일반관보다 300엔 비쌌음
상영관 입구
큰 화면 큰 사운드로 보는 론은 정말이지 너무 섹시했다ㅠㅠ 특히 매디슨이 당신 진짜 킬러 아니죠? 하는 장면 내내 둘의 섹텐이 엄청나더라 넷플로 볼 때보다 훨씬 더 자극적으로 느껴짐ㅌㅌㅌㅌㅌ 물론 게리 교수님도 몇 배로 귀여웠다...ㅋㅋㅋ 아 그리고 사운드가 크다 보니 입 떼는 소리나 들숨 날숨 같은 자잘한 호흡까지 들리는 게 좋았음 예상대로 너무 피곤해서 컨디션이 더 좋을 때 보지 못 한 게 아쉽긴 했어도 기분은 너무너무 좋았어
펄럭이랑 비교해서 달랐던 점은 영화 시작 전에 조커 예고편이 쪽국어 더빙으로 나오는 거랑 영화 끝나고 스탭롤이 다 올라갈 때까지 본편 상영 때처럼 상영관에 불도 안 켜지고 핸드폰 켜는 관객도 아무도 없었다는 거? 좀 신기하고 부러웠음
+지난 오1사카 여행중에 갑자기 마주쳤던 벗은 강파월
히트맨보다 훨씬 더 앞에서 봤는데도 스크린이 작아서 아쉬웠어
그리고 도1톤보1리 근처에 AVIREX라는 매장이 있는데
요렇게 탐찌가 탑건과 탑매에서 입었던 점퍼가 있고 판매도 함! 파월이랑 인연이 있는 블루엔젤스 점퍼도 있고 아마 모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다른 곳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이 브랜드 다른 지점에서도 팔겠지 아마...? 아무튼 탑건비라면 한 번쯤 가볼만 함 여성용 사이즈도 다 있음
다시 히트맨 얘기로 돌아와서, 찾아보니 아직 상영중이지만 끝물인 것 같네 혹시라도 볼 수 있는 글렌비들은 얼른 가서 보도록 하자
마무리는 예전에 댄람이가 올렸던 훈훈하고 귀엽고 웃긴 인스스
나붕은 화면 크고 음향도 큰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처음에 히트맨 극장 개봉+넷플 공개한다고 했을 때 영화관에서 또 파월이를 볼 생각에 너무 좋았거든? 근데 결국 극장 개봉 안 하는 걸로 바뀌었잖아...ㅜㅜ 그래서 쪽국 개봉 소식 보자마자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어
정확히 어느 지역 어느 극장에서 개봉하는 줄 몰라서 일단 그냥 많이들 가는 도1쿄 오1사카로 행선지를 정해놓고 국을맵으로 지하철역에 가까이 있는 영화관을 다 눌러봄ㅋㅋㅠㅠ 홈페이지 일일히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얼추 추려지더라고
그래서 둘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몇 달 전에 오1사카 여행중에 우연히 극장 앞에서 애니원벗유 파슷하를 마주쳐서 갑자기 보게 된 게 생각나서 이번엔 도1쿄로 가기로 함(?)
극장은 두 군데를 골라놨었고 그냥 가고 싶은 시간대 맞는 곳 아무데나 가야지 했었는데 출발 며칠 전에 상영시간표 뜬 걸 확인해보니 한 극장의 딱 한 타임만 꽤 큰 특별관에서 상영을 한다는 거야 근데 하필이면 도착한 날 저녁 8시 상영이었고 나붕은 아침 비행기 예정이었음... 아침 비행기 타려면 공항엔 새벽에 도착해야 하고 그러려면 벌통에선 훨씬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잖아.....? 게다가 상영이 끝나면 밤 10시5분이고 숙소가 좀 떨어져 있어서 매우 피곤할 게 뻔했음... 그래서 굉장히 고민이 됐는데 역시 강파월을 최대한 크게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강행하기로 함 그도 그럴 게 관이 이렇게 생겼어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다른 영화 예매창임)
쪽국어를 못해서 현장예매 했는데 직원분께 명당을 물어보니 k,m열이라더라고 흠 그치만 조금 올려다보는 걸 좋아하는 나붕은 좀 더 앞쪽을 예매함
가격은 일반관보다 300엔 비쌌음
상영관 입구
큰 화면 큰 사운드로 보는 론은 정말이지 너무 섹시했다ㅠㅠ 특히 매디슨이 당신 진짜 킬러 아니죠? 하는 장면 내내 둘의 섹텐이 엄청나더라 넷플로 볼 때보다 훨씬 더 자극적으로 느껴짐ㅌㅌㅌㅌㅌ 물론 게리 교수님도 몇 배로 귀여웠다...ㅋㅋㅋ 아 그리고 사운드가 크다 보니 입 떼는 소리나 들숨 날숨 같은 자잘한 호흡까지 들리는 게 좋았음 예상대로 너무 피곤해서 컨디션이 더 좋을 때 보지 못 한 게 아쉽긴 했어도 기분은 너무너무 좋았어
펄럭이랑 비교해서 달랐던 점은 영화 시작 전에 조커 예고편이 쪽국어 더빙으로 나오는 거랑 영화 끝나고 스탭롤이 다 올라갈 때까지 본편 상영 때처럼 상영관에 불도 안 켜지고 핸드폰 켜는 관객도 아무도 없었다는 거? 좀 신기하고 부러웠음
+지난 오1사카 여행중에 갑자기 마주쳤던 벗은 강파월
히트맨보다 훨씬 더 앞에서 봤는데도 스크린이 작아서 아쉬웠어
그리고 도1톤보1리 근처에 AVIREX라는 매장이 있는데
요렇게 탐찌가 탑건과 탑매에서 입었던 점퍼가 있고 판매도 함! 파월이랑 인연이 있는 블루엔젤스 점퍼도 있고 아마 모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다른 곳은 안 가봐서 모르지만 이 브랜드 다른 지점에서도 팔겠지 아마...? 아무튼 탑건비라면 한 번쯤 가볼만 함 여성용 사이즈도 다 있음
다시 히트맨 얘기로 돌아와서, 찾아보니 아직 상영중이지만 끝물인 것 같네 혹시라도 볼 수 있는 글렌비들은 얼른 가서 보도록 하자
마무리는 예전에 댄람이가 올렸던 훈훈하고 귀엽고 웃긴 인스스
https://hygall.com/606493031
[Code: 3e31]
- Screenshot_20240929_210617_Samsung Internet.jpg(458.6KB)
- 20240928_204218.jpg(444.8KB)
- 20240919_195240.jpg(1.34MB)
- 20240511_133254.jpg(1.13MB)
- 20240511_133417.jpg(1.09MB)
- 20240512_100157.jpg(1.34MB)
- 20240512_155458.jpg(1.22MB)
- 20240512_155601.jpg(5.14MB)
- 20240512_155757.jpg(4.66MB)
- Screenshot_20240418_211123_Instagram.jpg(399.6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