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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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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에 없어서 보고 싶어도 못 봤었는데 오랜만에 TV에서 해줘서 봤더니 너무 재밌었다.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크리스마스에 봐서 그런가 크리스마스랑 잘어울리는 영화같다.ㅎㅎ 레스타 너무 아름답고… 다시 보니 왜이렇게 귀엽지. 볼 때마다 더 느끼는 거지만 레스타 너무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특별전 이후로 거의 처음 본 것 같은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루이의 징징 부분도 재밌었음. 집에서 봐서 그런가. 영화관에선 되게 지루했는데. 클라우디아도 너무 불쌍했다… 근데 내 기억보다 둘이 레스타를 더 싫어한듯한.. ㅋㅋㅋㅋㅋ 셋이 가족이였을 때 진짜 행복해 보였는데.. 내가 다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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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보고 생각난 건데 레스타는 몇백 년 동안 그 이야기 들었으면 루이를 쫓아다닌 걸까? 루이는 도대체 몇 명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했을까… 레스타는 몇 번이나 들었을까? 지겹지만 다 들어준 것 같아서 웃기다 ㅋㅋㅋㅋㅋ





레스타가 너무 외로워 보여서 이후에 패터슨레스타를 생각해보면, 패터슨이 완전 안정형 인간에서 안정형 뱀파이어가 된 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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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된 것을 아예 후회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레스타와 평생 함께 있고 싶고, 혼자 두고 싶지 않아서 곁에서 지켜주고 싶어서 뱀파이어가 된 거면 좋겠다. 레스타가 항상 선택의 기회를 주고(클라우디아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만들었는데, 다 곁에서 떠나가는 것 같아서 슬펐음. 패터슨은 레스타를 행복하게만 해줬으면.








아이스매브


레스타와 함께 해피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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