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339734
view 56
2024.12.23 00:15
첨에 데이트할 때 아무리 손 잡아줘도 차가운 하경위 손 때문에 하경위한테 수족냉증 있는 거 알게된 인수 결혼하고나서는 아예 겨울철 취미가 일 나갔다가 추워서 달달 떠는 남편 데려다가 잘 먹이고 잘 씻기고(?) 전기장판에 올려놔서 뜨끈하게 녹이는 걸로 고정됐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서 입맛 없다는 거 여름에는 더워서 입맛 없다고 했잖아요 팩폭하며 고굼아 하나 더 쥐여주고(하경위는 댕수인이니까 고구마 좋아한다는 거 공식 아니냐 반박하고 싶은 갱위님은 본인 팔꿈치를 핥아라) 맨날 욕조 목욕하는 건 물낭비 아니냐고 투덜대니까 같이 들어가서 여보 이건 여지 주는 거 맞아요 하고 속닥속닥해서 입다물게 하고 밤에 전기장판에 따끈하게 녹아있던 하경위 품에 쏙 들어가면 여보야 오늘도 고마워요 하고 혐성도 다 녹아내린 하경위가 인수 몸에 쪽쪽대다가 옷 살살 벗겨주겠지 그러고 떡먹으면 따끈한 하경위 몸에 꽁꽁 묶인 인수도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에 기분 좋아서 흐앙흐앙 울 듯
하 겨울철 하호는 따끈한 아랫목에서 떡을 먹어라.....
테넌 자공자수 하경위호인스
[Code: 6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