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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22:53
행맨 ㅈㄴ 위기감 느낄 것 같아서 웃김
또 빙글빙글 웃으면서 우리 수탉이 어쩌고저쩌고 살살 긁는데, 루스터가 행맨 힐끔 한 번 보더니 한숨같이 숨 크게 한번 고르고 피닉스랑 대화 이어가는 거.
어떤 반응 나올까 기대했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무시에 가까워서 당황스러운 거지. 사실 수탉놈이 내 말을 무시해? 하는 짜증이 먼저 나야하는데 어? 하는 불안감이 먼저 올라서 그게 더 당황스러움.
그리 대단한 반응도 아니었는데, 그 한 번의 병먹금으로 행맨 머릿속 잔뜩 복잡해지고 그 후로 루스터한테 말 잘 못 거는 거. 진짜 용건이 있어서 말 걸 때도 저도 모르게 긴장하고 말하는 거지.
근데 행맨이 어그로 안 끌기 시작하면 루스터도 ㅈㄴ 위기감느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 지랄을 안 하는데 불안하지..?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별안간 서로 뚝딱대기 시작한 행루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불편해질 정돈데 마침 미션에서 같은 벙커베드 쓰게 된 거지. 일주일정도 짧게 동거하면서 어색할만큼 바르고 고운말 쓰는데 그게 대책없이 설렜으면 좋겠음. 속으로는 좆됐다 나 얘 좋아하네 하면서 겉으로는 예쁜말만 하고...
근데 그러다 미션 끝나고 뒷풀이에서 술도 마시고 입술도 맞대고 한 거라 바르고 고운말 쓰면서 꽁냥대면 좋겠음. 그러다 서로 진짜 편해졌을 때 생각없이 툭 어그로 탁 병맘짓 하고 나면 둘 다 푸스스 웃으면서 옛날 생각 할 듯.
어쩌다 예쁜 말만 쓰게 됐나 거슬러올라가다가 처음으로 루스터가 병맘짓 안 한 날얘기 나오는데, 이제야 그 이유가 밝혀지겠지. 행맨 힐끔 봤는데 ㅈㄴ빤지르르 잘생겨서 니새끼는 주둥이만 다물면 와꾸가 빛이 날 텐데 왜 그러냐 따지려다가 행맨이 너무 좋아할 말인 것 같아서 속으로 삼켰던 거.
뭐야, 루. 날 언제부터 좋아한 거야? 하면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고 니가 그냥 잘생긴거다 정정하는데 행맨이 씩 웃으면서 진심을 말하라는 듯이 루스터만 빤히 쳐다봄. 루스터 괜히 찔려서 시발 몰라! 처음 봤을 때부터 잘생겼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하면서 병맘짓 거하게 하고 휙 도망가버림.
근데 행맨 발소리 가까워지더니 갑자기 세상 돌아가면서 침대에 메다꽂히고 입 안으로 혀가 가득 밀고들어옴. 우음..! 하면서 놀란 것까지 먹혀들어가는데 행맨이 입 떼더니 우리 비겼네. 하는 거. 루스터는 뭐가? 하면서도 행맨이 옷 벗기는 거 쉬우라고 엉덩이 띄워주고 있는데 행맨 거기서 뒷골 뻐근해질듯.
행맨 바로 안 알려주고 루스터 몸 녹진하게 녹아내릴 때까지 이리저리 만지다가 루스터 한 번 가고 나서야 제 것 밀어넣음. 그리곤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서 나도 너 처음 봤을 때부터 이러고 싶었어. 하는 거지. 루스터가 놀라서 아래 조이면 행맨이 윽.. 하고 얼굴 야하게 풀어질 텐데 그거 코 앞에서 직관한 루스터가 행맨 머리통 쥐고 다급하게 키스하면 ㅈㄴ좋겠다....
행맨루스터 파월텔러
또 빙글빙글 웃으면서 우리 수탉이 어쩌고저쩌고 살살 긁는데, 루스터가 행맨 힐끔 한 번 보더니 한숨같이 숨 크게 한번 고르고 피닉스랑 대화 이어가는 거.
어떤 반응 나올까 기대했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무시에 가까워서 당황스러운 거지. 사실 수탉놈이 내 말을 무시해? 하는 짜증이 먼저 나야하는데 어? 하는 불안감이 먼저 올라서 그게 더 당황스러움.
그리 대단한 반응도 아니었는데, 그 한 번의 병먹금으로 행맨 머릿속 잔뜩 복잡해지고 그 후로 루스터한테 말 잘 못 거는 거. 진짜 용건이 있어서 말 걸 때도 저도 모르게 긴장하고 말하는 거지.
근데 행맨이 어그로 안 끌기 시작하면 루스터도 ㅈㄴ 위기감느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왜 지랄을 안 하는데 불안하지..?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별안간 서로 뚝딱대기 시작한 행루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불편해질 정돈데 마침 미션에서 같은 벙커베드 쓰게 된 거지. 일주일정도 짧게 동거하면서 어색할만큼 바르고 고운말 쓰는데 그게 대책없이 설렜으면 좋겠음. 속으로는 좆됐다 나 얘 좋아하네 하면서 겉으로는 예쁜말만 하고...
근데 그러다 미션 끝나고 뒷풀이에서 술도 마시고 입술도 맞대고 한 거라 바르고 고운말 쓰면서 꽁냥대면 좋겠음. 그러다 서로 진짜 편해졌을 때 생각없이 툭 어그로 탁 병맘짓 하고 나면 둘 다 푸스스 웃으면서 옛날 생각 할 듯.
어쩌다 예쁜 말만 쓰게 됐나 거슬러올라가다가 처음으로 루스터가 병맘짓 안 한 날얘기 나오는데, 이제야 그 이유가 밝혀지겠지. 행맨 힐끔 봤는데 ㅈㄴ빤지르르 잘생겨서 니새끼는 주둥이만 다물면 와꾸가 빛이 날 텐데 왜 그러냐 따지려다가 행맨이 너무 좋아할 말인 것 같아서 속으로 삼켰던 거.
뭐야, 루. 날 언제부터 좋아한 거야? 하면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고 니가 그냥 잘생긴거다 정정하는데 행맨이 씩 웃으면서 진심을 말하라는 듯이 루스터만 빤히 쳐다봄. 루스터 괜히 찔려서 시발 몰라! 처음 봤을 때부터 잘생겼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하면서 병맘짓 거하게 하고 휙 도망가버림.
근데 행맨 발소리 가까워지더니 갑자기 세상 돌아가면서 침대에 메다꽂히고 입 안으로 혀가 가득 밀고들어옴. 우음..! 하면서 놀란 것까지 먹혀들어가는데 행맨이 입 떼더니 우리 비겼네. 하는 거. 루스터는 뭐가? 하면서도 행맨이 옷 벗기는 거 쉬우라고 엉덩이 띄워주고 있는데 행맨 거기서 뒷골 뻐근해질듯.
행맨 바로 안 알려주고 루스터 몸 녹진하게 녹아내릴 때까지 이리저리 만지다가 루스터 한 번 가고 나서야 제 것 밀어넣음. 그리곤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서 나도 너 처음 봤을 때부터 이러고 싶었어. 하는 거지. 루스터가 놀라서 아래 조이면 행맨이 윽.. 하고 얼굴 야하게 풀어질 텐데 그거 코 앞에서 직관한 루스터가 행맨 머리통 쥐고 다급하게 키스하면 ㅈㄴ좋겠다....
행맨루스터 파월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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