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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22:10
제이크 세러신 은 아버지 어머니 회사를 물려받고 각종 혁신적인 물건들을 돌출해내는 감각으로 회사규모를 키울거같고
거기에 최연소 취업한 로버트 플로이드가 거기에 있겠지?
회장 제이크 세러신 그는 인간에게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그건 회장 전 때 얘기였다. 그에게 회사란 짐이 생겨 친구도 거리를 두며 회사를 위해 희생하듯 회사를 가꾸었다.
그렇다 그런 회사를 물려받은 5년간 제이크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단 한명도 회장에게 말을 걸지않고 오로지 일 관련으로만 얘기했다. 감정이란게 느껴지지않는 체계적이고 차가운 행동들로 말이다.
제이크:그야 이해가 가는걸? 부모에게 물려받았단 이유로 무시 하는거니까....
그러나 그는 더더욱 독해졌고 더 잘나게 되었다. 낡아빠진 부품들 맞지않는 톱니바퀴들 그리고 버려질 소모품 회사가 돌아가려면 이런 존재들부터 뽑아내 새로운 부품으로 갈아 끼워야한다
제이크:이게 회사고 이게 회사니까
제이크는 그렇게 울며 애원하던 직원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직원을 뽑으란 지시까지 직접하는 모든걸....검토하는 사람이 되었다.
처음은 사람들에게 친절했지만 무시당하는게 무서워져 더더욱 독해졌다. 그리고 제품 개발부에 새로온 아이 아니 직원이 그를 바꾸게 했다.
로버트 플로이드
그에게는 특별한게 있다. 기계 쪽 에서 천재 다.
각 나라 대표하는 기술 이나 전개도 만 훑어보기만해도 바로 카피 할수 있는 카피캣 천재 그리고 지능
모든게 인간이 아닌 기계로 오해할정도로 정밀하게 움직이는 천재
이런 천재가 왜 세러신 회사에 들어왔을까
로버트:그야....일단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아니 근데 왜 질문해요.?
.....돈때문이다. 더 정확히 자기가 원하는 연구에 쓸 돈을 더 모으기 위해 스카웃 제의를 받아 직원 그것도 엘리트 그룹으로 이루어진 기계 제품 개발 및 신기술 개발 팀 두 부서를 담당한다.
과로로 쓰러질거같지만 오히려 자기에게는 이게 즐거움이다.
새로운 개발...신기술 개척 로버트에게는 즐거움의 일종이다.
제이크는 어느날 그의 녹슬지도 고장나지도 않은 부품 로버트에게 관심이 가길 시작했다.
신제품 팀 은 아이디어가 마르면 쥐어짜서 만들어내야하고
심기술 팀 은 세러신 회사의 투자로 이루어낸 투자대비 효율적이지않는 팀 이지만 투자대비 20%를 올렸으니 말이다.
제이크:아 플로이드 사원? 호기심이 가지만 방해될까 멀리 두고 보고있지
로버트는 그런 호기심도 모르고 개발의 몰두했다. 개발을 몰두한지 11시가 되었다. 로버트는 시계를 보며 회사 지하에 있는 취침실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눌렀다.
그 엘리베이터가 높은 층에서 내려오고 문이 열릴때 제이크 회장이 있었다.
제이크:아 플로이드...사원? 이 시간에 무슨일로
로버트:아...회장님 그게 연구개발 하느라 늦어서 회사에서 자려고요....헤헤
어색한 침묵이 엘리베이터를 가득채웠다. 로버트는 빨리 회장이 내리길 기도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어?
어..?
회장과 사원이 한곳에 있다니 고문이 따로 없다.
제이크:....이런..11시면 2시까지 멈춰있을탠데
로버트:...그런적 없었는데...회장님은 어떻게 알죠?
제이크:....저 시간때 경비원들 순찰 도는 시간이에요.
로버트:아....회장님은 회사를 사랑해서 많은걸 기억하시네요
로버트는 애써 웃으며 자기 회사 회장을 칭찬했다. 너무 어색한 나머지 뭐라고 말한건지도 모른채
제이크는 이런 천재가 어색하게 웃는거에 더더욱 호기심이 깊어진다.
제이크:플로이드 사원 웃는게 아기같네요.
제이크도 자기도 어색한 공간에서 뭐라 말하는지 모른채 마음대로 말하기 시작했다. 로버트는 그 소리를 듣자 얼굴이 살짝 빨개졌다. 제이크 회장같이 완벽하고 잘생긴 남자가 괴짜같은 자기를 귀엽다한게 뭔가 민망해서 말이다.
로버트:회..회장님은 잘생겼는걸요? 부러워요. 헤헤;;
그 어색한 공간은 더 어색해졌다. 결국 제이크는 억지 웃음으로 넘기고 웃어주었다. 일 얘기는 피곤할거같으니 둘이 엘리베이터에서 쭈구려 앉아 주절거리기 시작했다.
로버트:저기 회장님 주무세요 제가 깨워드릴게요. 저는 생각나는거 메모 할게요.
제이크는 자기 앞에서 너무 일하지말라고 말렸지만 로버트는 베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에요. 라고 말이다.
제이크는 자기 입에서 저절로 베이비라고 말했다.
로버트:베..이비 요?
제이크는 자기도 로버트도 온세상이 모르게 로버트에게 마음을 열었다. 마치 바늘에 찔리면 핏방울이 나오듯 따듯한 감정이 나왔다.
제이크는 자기도 모르게 로버트를 사랑하게 됐다.
제이크:아니에요. 플로이드....아니 로버트 우리 그럼 일지 말고 서로 직장에서 만난게 아닌 친구처럼....대할래요? 저는....로버트씨 만큼 순수한 사람은 처음본거같아서요.
로버트는 다정하게 웃으며 얘기했다. 회장님이 먼저 손을 뻗어주셔수 고맙다고 말이다.
제이크는 그 따듯한 웃음에 움직였다.
서로 취미가 무엇인지 서로 어떤 음식이 좋은지 서로 무엇을 하는지 서로 뭘 하고싶은지 서로 가보고싶은곳이 어딘지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2시가 될때쯤 엘리베이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로버트:회..회장님? 아니 제이크씨 엘리베이터가 움직여요
제이크:아...아쉽...아니 다행이네요...근데 저도 취침실에 자야겠어요.
로버트는 어색하지않고 서로 얘기하다보니 친해져 좋다며 취침실 에서 같이 자자고 했다.
제이크:한 침대에서요?
로버트:네?
그렇다 취침실은 침대가 꽤나 있는 공간이다. 그렇게 설계한걸 깜빡했던것이다. 제이크는 웃으면서 얘기했다. 깜빡했다고 말이다.
둘은 취침실에 들어가 침대에 누우며 잠들었다.
로버트는 좋은 친구가 생겨 기뻐했고
제이크는 떨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잠에 들지못했다.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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