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좋냐 ㅋㅋㅋㅋㅋ 서브들 불쌍하긴 한데 ㅋㅋㅋㅋㅋ
약간 내 사랑 가치관이 사랑은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쪽이라 그런가봄 혼자 짝사랑을 얼마나 오래했든간에 그건 혼자만의 감정이고 고생이고 사랑으로 끝났으면 좋겠음. 그 시간의 댓가나 등가교환 느낌으로 사랑이 생기는 게 싫음. 특히 개도라이 자해 같은 사랑이 나오는 중드에서는... 사랑은 그냥 사랑하니까 사랑인거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종류가 아니라는 느낌임. 사랑하는 상대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느끼고 특별하게 대하는 게 좋음...
이거 ㄹㅇ 선협물 클리셰라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이 설정 없는 선협물을 못 봤는데 ㅋㅋㅋㅋ 남주든 여주든 서브한테 조금의 여지도 안 주고 만난지 얼마 안 된 여주/남주한테 미친듯이 사랑에 빠져서 인생 배팅하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사랑에 무조건 인생 바치는 중드 사랑 특성상... 이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ㅋㅋㅋㅋ
이런데서 한국이랑 중국 로맨스 감성차이 나는 거 같기도 함. 한국은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준 상대한테 최소 여지는 주는 경우가 많잖음. 이어지진 않더라도 잠시 사귀거나 마음 흔들리거나 나쁘게 보면 어장치는 느낌인 경우 많이 봤는데 중국은 서브한테 존나 칼차단하더라... 보통 로맨스물이면 한드는 남주가 서브여주 칼차단은 몰라도 여주가 서브남주 칼차단하는 건 많이 없는데 중드는 여주도 섭남한테 여지 1도 안 줌 ㅋㅋㅋㅋ 근데 현대물 말고 선협물 고장극만 봐서 이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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