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님 취향이 저건가 싶어서 그날부터 장래희망 뱀파이어... 현실적으로 뱀파이어는 불가능하면 좀 창백해지는 것과 치명적인 분위기를 목표로 하는데 중위님 브랫이 아픈 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 브랫 이마도 만져보고 목도리도 둘러주고 혹시 브랫 힘들면 말해줘 업어줄게. 중위님 터프하고 다정해서 기분 좋은 부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 날씨에도 앞이 잔뜩 파인 티셔츠 입고 자켓하나만 입으면 중위님 놀라서 배꾸잠바 열어서 자기 품으로 부랫 감싸는데 보다 커다란 브랫도 중위님한테 안겨서ㅋㅋㅋㅋ 브랫 웃다가 들키면 중위님이 웃음이 나오냐는데 브랫은 행복해요 중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은한 계략에 넘어가는 듯 하는데 이제 브랫 감기 걸릴까봐 집으로 가자고 하겠지 중위님이 간호하겠다고 하니까 안 갈 이유없는 브랫은 중위님과 집으로 가면.. 중위님은 브랫 억지로 재워버릴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도 안 오는데... 브랫 대충 눈 감는 척은 하는데 중위님 브랫이 잠들었나 싶으면 살금살금 거실로 나가서 뭔가 하겠지.. 포장해온 죽은 일단 잘 정리하고 그런 다음에 호다닥 거실로 돌아와 무언가 트는데 트블이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랫 그 뒷모습 보며 에릭은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망연자실(?)한 기분으로 침대에 누워버리고 울며 잠드는 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위님한테 브랫은 브랫이고 에릭은 에릭일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슼탘
브랫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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