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좆박은 결말 좀 해결해주는 게 아니고 더 시발로 만듬. 다른 캐들은 나름 괜찮게 끝났는데 아카네 결말이 문제임. 다른 애들은 은퇴하고 가정꾸리거나 딴 일 함, 잘 나가는 스타가 됨 이정도로 끝나지만 아카네는 진짜...

츠쿠요미가 사실은 다른 이의 기억을 덮어씌울 수 있는 일종의 강령술을 할 줄 아는 오컬트 집안의 후손이고 아쿠아가 고로의 환생이라고 생각하는 아카네에게 아쿠아는 고로의 기억을 덧씌운 존재라고 말했다고 함. 그런데 그 뒤에 죽은 사람의 기술을 아기에게 덧씌울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오컬트라고 해도 재현할 수 있을테니까 그를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아카네의 독백이 나옴. 그리고 추가본에서 아카네가 오컬트에 빠졌다고 나옴


ㅅㅂ 무슨 연출을 아카네가 아무 상관도 없는 남에게 아쿠아 기억을 강제이식해서 남의 인생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는 악역처럼 보이게 만드냐? 게다가 아쿠아, 루비는 대체 무슨 죄였음? 자기와 상관도 없는 남의 기억을 강제로 이식받아서 그 사람을 본인이라고 여기는 바람에 PTSD에도 시달리며 인생 기만당했고 불행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