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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21:41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각본/제작/주연을 맡은 레이첼 블룸의 스탠드업 코미디 쇼
본업은 코미디언이라고

Death, let me do my show가 넷플에 올라와있음
쌀국 전국에서 2년 동안 투어를 하고 올해 마무리함
 

사실 스탠드업 쇼를 1시간짜리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잘 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

이 쇼의 주제는 죽음
최근 레이첼의 삶에 대한 이야기인데 되게 우여곡절이 많았음

2019년 크엑걸이 완결되고 곧바로 임신함 그리고 2020년 3월에 딸을 낳았는데

그러나 그 때는 알다시피 하필 코로나19 판데믹이 점점 퍼지던 시기였지?

애완견을 떠나보내고 자신의 동료들이 코로나로 많이 죽었음 심지어 그 중엔 크엑걸 작곡가도 포함되어 있었음
자기 딸도 태어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신생아 집중 치료실 인큐베이터까지 들어가서 레이첼 본인이 정말 공포스러웠다고 함

그래서 죽음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한 것 같음
지금 딸은 4살이고 잘 자라고 있는 듯


레이첼 1인극이 아니고 죽음이 사람의 형태로 직접 쇼에 등장하는데
배우는 다름아닌 크엑걸에서 화이트 조쉬를 연기했던 배우임
죽음의 능력을 이용해서 무대를 파괴하고 여성 경호원들을 끌어내기까지 함
 

뮤지컬 드라마 주연배우답게 이 쇼도 뮤지컬 형식인데 노래가 총 6곡이 나옴

크엑걸과 비슷한 감각의 사카스틱한 가사임 죽음의 솔로곡도 있음
19금이어서 욕 많음

참고로 펄럭자막 없다 영자막으로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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