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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8:50
낮게 깔리는 목소리 들으면서 인터페이스 하는게 취향이면 좋겠다 옵티메가면 옵대장 목소리가 너무 사기여서 메가트론이 아무리 옵틱 질끈 감고 옵티머스의 맑고 푸른 옵틱과 예쁜 페이스 플레이트를 안 보려고 해도 오디오 리셉터에 목소리 꽂히는 순간 바로 함락당해서 바로 인터페이스 하자고 베드로 불러들였을 것 같음 근데 옵대장은 유혹같은 거 일도 안 했고 그냥 일상적인 대화했을 뿐인데 메가카만 혼자 회로 속에서 메아리마냥 맴도는 저음의 목소리에 홀려서 다리 관절에서 힘 빠진 것 뿐이고...옵대장은 젠틀하게 키스하는 거 좋아하는데 메가트론은 정상위로 아래에 깔려서 박히면서 키스하고 있던 중이든 기승위로 자기가 올라타서 키스 받아주고 있던 중이든 후배위 상태에서 고개만 돌려서 혀 내밀어주고 있던 중이든 기회만 잡으면 바로 얼굴 물리고 옵대장 머리 양손으로 잡아서/아니면 말로 보채고 오디오리셉터 있는 쪽 은근히 내밀면서 자기 오디오 리셉터 옆에 가져다놓기 바쁠 것 같음 키스가 싫은 건 아니지만 옵티머스의 끝내주는 목소리가 그의 보이스박스에서 다이렉트하게 자기 오디오 리셉터로 들어왔으면 좋겠는 거임 스파이크가 밸브 안을 들락거릴 때마다 옵대장도 낮게 신음하고 메가트론 이름 부르는데 그때마다 그 목소리가 자기 회로에 곧장 들어와서 회로에 울려퍼지는게 너무 좋아서 몇 배는 더 흥분할 것 같지...정상위로 하던 상태였으면 옵대장이 메가카 얼굴 보고 싶어서 고개 들려고 할 때마다 메가카가 양팔로 옵대장 목덜미 꽉 끌어안고 양 다리 옵대장 허리에 감아서 못 일어나게 했을 것 같음 계속 자기 옆에서 속삭이고 신음해줬으면 좋겠어서...옵대장은 내심 아쉽지만 자기 목소리에 흥분할 때마다 메가트론이 얼굴 안 보인다고 그러는 건지 더 솔직하게 구는 것 같아서 꼴리기도 했을 거임 물론 기승위로 할 때는 자기를 꽉 끌어안고 자기 입가 바로 옆에 오디오 리셉터를 놓은 메가트론을 슬쩍 뒤로 물리고 불만스러워 하는 메가트론의 이마에 이마를 맞대면서 이 상태로도 충분히 잘 들리잖나 이러면서 실컷 얼굴 감상했겠지만...후배위로 하면 옵대장이 오디오 리셉터 가까이에서 속삭여도 서로 표정이 안 보이니까 어떤 의미로는 더 흥분했으면 좋겠다

트포원 오라디의 경우면 좁달막한 곳에서 남들한테 안 들키려고 조용히 인터페이스 해야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아쉽게도 노골적인 목소리는 못 듣겠지만 그래도 둘 다 선 채로 꽉 끌어안고 조심조심 인터페이스하면서 디가 오라이온 끌어안고 아닌 척 몰래 말 걸어보지 않을까 귓속말로라도 대답이 듣고 싶어서...오라이온은 처음에는 인터페이스할 때만 디가 솔직하고 말이 늘어난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목소리 낮게 깔고 대충 대답해줄 수록 디가 빠르게 오버로드 맞는다는 거 눈치 채고 혼자 얼굴 양손으로 감싸고 속으로 귀여워했을 것 같음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더 많이 해줬을텐데...오라이온 성격이면 디가 자기 끌어안고 오디오 리셉터 슬슬 입가에 가까이 가져다대면 순식간에 거기에 버드키스한 다음에 내 보이스박스가 그렇게 마음에 드냐고 그러면서 살짝 짓궂게 놀릴 것 같음 디는 부끄러워서 이럴 때도 놀리려고 그러냐면서 포옹 풀려고 하는데 오라이온이 꽉 끌어안으면서 계속 디 오디오리셉터 있을 부분에 뽀뽀하다가 혀끝 내밀어서 핥으면서 놀리는 거 아니라면서 친구가 좋아하는 거 비록 귓속말이라 원래 목소리랑은 좀 다르지만 최대한 제공해줬을 것 같다...가끔은 내 목소리 듣고 간 얼굴 보여달라고 그러면 디는 싫다고 그러는데 결국 한 번은 보여줬겠지 끝장나게 야하고 귀여웠음 그날부터 오라이온 그게 보고싶어져서 인터페이스 때 할 말 회로 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리고 연습까지 해감

오라디였다가 일이 그 꼬라지로 돌아가서 디셉티콘 창설한 메가카는 어쩌다보니까를 빙자한 사운드웨이브의 구렁이 담 넘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어프로치에 넘어가서 성욕 해소 충실한 부하에 대한 포상 제공 어쩌구 빙자해서 주기적으로 인터페이스 하는 사이가 되는데 아무래도 사웨의 끝장나는 오토튠 동굴저음 보이스가 한몫했을 거임 애초에 사웨가 메가트론을 어떻게 꼬셨냐면 메가카가 자기 보이스에 꽤 괜찮게 반응한다는 거 눈치 챔>마음 읽음>자연스럽게 인터페이스 취향까지 읽음 이런 흐름으로 마스크도 안 벗고 맨날 의자에 앉은 메가트론 뒤에서 말 걸고 보고하고 과묵한 놈이 메가트론이랑 둘만 있을 때마다 오디오 리셉터 근처까지 바로 꽂힐 정도의 파장과 강도로 성량 조절해서 말 걸어서...였을 것 같음 이거에 슬슬 메가트론이 정신 못 차리고 부하에 대한 인터페이스 판타지 가미된 엄한 생각 하고 있을 무렵에 또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나타나서 마스크 슬쩍 해제하고 그런 종류의 불편함은 해소해버리면 그만인 사소한 문제+밸브 쓰는게 문제일 리가 당신은 그런 걸로 지배당하지 않을 만큼 강하신데(+프라임이랑 인터페이스했던 과거 덮어버리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무래도 같은 종류의 기억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뭐 이런 궤변 펼쳐서 베드인함 멋대로 읽은 메가트론의 취향을 십분 반영해서 오디오 리셉터 바로 옆에서 오토튠 저음 보이스 진짜로 동굴 속에서 메아리 울리는 것마냥 회로가 멍해질 때까지 때려박아주면서 허리 아래로는 젠틀하게 움직여주고...그러면서 메가트론이 만족도 일만 퍼센트 찍는 걸 보면서 흥분하고 오버로드 맞는 사웨겠지 사웨 쪽은 아무래도 메가카가 자신의 우수한 일처리에 만족스러워하는 시츄에이션 그 자체가 페티쉬인 편이라...가끔은 아예 마스크도 해제 안 하고 메가카가 원하는 신음이나 말소리만 속삭여주는 때도 있을 것 같음 이러면 안 그래도 낮은 목소리 더 깔리고 더 울려서 메가트론이 더 흥분함

어쨌든 그런 취향 있는 메가카가 보고싶었다...

트포 옵티메가 오라디 사웨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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