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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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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아니냐......... 그냥 곰세마리 가족 보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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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설정만 봐도 당장 눈물 한 바가지 흘리는데 잔잔하다가도 자기파괴적인 면모가 튀어나와 자칫 피폐물로 흘러갈 수 있는 카일리스 두 사람을 안정적으로 엮어주는 사랑둥이 앤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일리스 자식은 무조건 앤디여야만 함....ㅠㅠㅠㅠㅠㅠㅠ

카일의 환하게 웃는 모습과 리스의 다정하고 세심한 부분만 쏙 빼와서 섞은 것도 모자라 사랑이 가득 넘치는 앤디로 힐링하는 카일리스가..... 얘네 둘에게는 무조건 앤디를 붙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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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PTSD 오면 리스는 제 몸 어디하나 부서지거나 망가질 각오로 카일 진정시키는데 앤디가 갑자기 어디서 나오더니 도도도 달려가 카일 푸욱 끌어안으면 좋겠다. 그 순간 리스 얼굴 하얗게 질려서 앤디에게 카일이 주먹이라도 꽂을까봐 카일 유심히 들여다보는데 얼마안가 진정한 카일이 앤디 마주 꾸욱 끌어안을 듯.. 리스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긴장이 탁 풀려서 소파에 무너지듯 주저앉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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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리스가 두통 때문에 숨도 못쉬고 머리만 부여잡고 끅끅대니까 앤디 와앙 울면서 리스 진정될 때까지 끌어안고만 있음. 카일은 하필 그 날 저녁 약속이 있어 외출한 상태임. 리스가 제 품에 완전히 무너져서 발작하듯 움찔대니까 어쩔 줄 몰라서 눈물만 흘리던 앤디가 문득 리스가 먹는 약의 위치를 기억해내는거임. 리스가 먹는 약은 평소 카일이 관리하는데 리스 소령님 맨날 약 먹기 실허ㅇ"ㅇ 상태로 얼굴 꾸깃꾸깃하고 있으니까 잘 보이는데 두면 챙겨먹겠지.. 싶었던 카일이 부엌, 거실, 복도 협탁 위 등 잘 보이는 곳에 약과 생수병 올려두던거 기억한 앤디가 복도 협탁 위 약과 물병 들고 리스에게 우다다 달려와 안절부절 곁을 맴돌 뿐임.

리스 초점이 어느정도 돌아오는 것 같으면 냉큼 리스에게 약과 물을 건네는 앤디.. 리스 그 짧은 사이에 얼굴 헬쓱해져서는 앤디에게 미안하다 힘없이 속삭이곤 약을 먹을거임. 여전히 미미한 두통이 있는지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린 채 숨을 고르는 리스를 제 품 안으로 끙차- 끌어안는 앤디임. 상체를 최대한 뒤로 기울인 채 어깨에 뒷머리를 팔로 감싸 품에 폭 파묻듯 안는 앤디를 보곤 작게 웃음을 터트리는 리스여라. 앤디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은 리스가 두통을 앓고 나면 항상 카일이 해주는 행동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자신을 위해 뒤로 기울어진 상체에 폭 기댄 채 눈을 감고 말갛게 웃는 리스.

서로 끌어안고 있는 체온이 따뜻하고 좋은지 한참 그러고 있다 앤디 훌쩍임이 줄어들고 조용해지자 의아해진 리스가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보는데 앤디.... 그 사이에 잠들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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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소리 죽여 웃음을 터트린 리스가 제가 누워있던 자리에 앤디를 조심스럽게 눕히고 이마에 달라붙어 있는 머리칼을 하나씩 떼어 넘겨줌. 그리고 한참을 말없이 곤히 잠든 얼굴을 내려다보겠다. 자신을 달래느라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 앤디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진 리스가 잠든 앤디 이마에 입 맞추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남. 카일이 오기 전에 앤디와 함께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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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이 지금 있었던 일들을 알아채지 못하게끔, 빨리. 아무렇지 않게.








아니 분명 머릿속에는 사랑둥이 앤디가 카일리스 부드럽게 휘어감는거였는데 쓰고나니 앤디의 사랑이 있음에도 여전히 위태로와 보이는 카일리스쀼가 그려졌네
아무튼 카일리스 곰들의 사랑을 왕창 받아 세상 무해한 사랑둥이 앤디 곰도리 조합 왜 아무도 안먹냐 나만 이거 맛있냐




뿌꾸프랫 카일리스
[Code: 86b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