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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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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있어서 지인한테 개만이 맡겼는데 며칠이 몇년처럼 느껴질 만큼 길었다가 드디어 주인을 보니까 너무 좋아서 꼬리 마구 흔들다가 삐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아픈 줄도 몰랐다가 태섭이가 꼬리 이상한 거 알고 얼른 안아서 병원에 데려갔겠지. 그러거나 말거나 태섭이가 자기 안아주기까지 해서 기분 째지는 개만이는 혀까지 내밀고 헥헥 웃음ㅠㅠㅋㅋㅋㅋㅋ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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