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재탕하게 되는 건 

1. 초반에 담태신 엽석무 부부일 때 엽석무가 담태신한테 잘해주려고 하고 담태신 속으로 얘 왜 이래? 하면서도 못이기는 척 다 받아주고 내심 즐겨서 둘이 알콩달콩 부적수업 해주네 밥먹이고 옷 사주네 같이 눈싸움하고 폭죽 터트리네 하는 부분
2. 명야상주 부부의 순애를 하고 있는 부분
3. 엽석무가 경국 따라가서 담태신 꼬신다고 시녀로 있고 담태신 그런 엽석무 꿀바른 눈으로 쳐다보면서 ㅎㅎ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하는 부분

달달하고 어우 얘네 썸탄다 ㅎㅎ 하는 부분인데 또 제일 꼴리던 부분은 

1. 려소소 마신담태신한테 목 졸릴 때
2. 극초반에 담태신 매맞는 남편으로 살 때
3. 명야 상주한테 당할 때(아니 근데 이것도 머 마비만 당한거지 명야도 좋아죽은 부부의 순애씬이긴 함)
4. 담태신 마신되고 려소소랑 혼인하겠다고 하고 려소소 존나 싫은 표정으로 억지로 담태신이랑 있는 부분

시발 취향이 병든듯 근데 담태신 마신모드랑 려소소 봉황신녀 모드로 붙어있는 거 와꾸합이 미쳤음... 원래 서양풍 볼때도 뱀파이어랑 수녀, 마족이랑 성녀 뭐 이런 거 좋아했어서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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