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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10:36
전편  https://hygall.com/61362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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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케이타의 졸업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
케이타는 졸업식 준비를 위해 다시 친척어르신의 집으로 갔겠지 노부와 노부 부모님은 졸업식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떠나는 케이타를 배웅해줬을꺼야
이제 노부만 남겨진 텅 빈 집 노부는 케이타의 빈 자리를 크게 느꼈어
당장이라도 집 안에서 케이타의 목소리가 들릴 것 같은데, 케이타가 없다는 사실에 노부의 마음은 헛헛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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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ㅅㅇ]


[왤케 못 본지 오래된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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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밖에 안됐어


너무 맨날 보고살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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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안 보면 죽는 병 생겼나봐]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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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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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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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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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삐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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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가 나 보고싶어서 죽으면 난 어떡하지?


나도 노부 되게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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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케이두고 어떻게 먼저 죽어?]


[악착같이 살아야지]


[우리 이제 같이살껀데!!]








노부 실컷 놀려먹고 달래주는 케이타와 그런 케이타가 마냥 좋은 노부
환상의 커플인게 분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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