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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 살게되면서 둘만 할 수 있는 장난이 더 늘었을꺼야
오랫동안 함께한만큼 상황극도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
대부분 시작은 노부가 하겠지
노부가 정색으로 케이타를 부르면, 케이타도 장난치는 거 알고 얌전히 잘 받아줄듯 노부가 쓸데없이 연기력 낭비한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왜









전에 양치 하고 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뭐래...









뭐래는 안 예쁜 말이잖아


예쁜 말 써야지









야









까분다









자기야









그렇게 말하니까 얼마나 예뻐









나는 맨날 예쁘겠네! 케이한테 맨날 자기라고 하니까!


맞아 우리 노부가 세상에서 젤 예뻐








연기력 낭비한다고 생각할땐 언제고, 부모님도 외면하는 노부 장난 제일 잘 받아주는 케이타
그런 케이타때문에 나날히 장난이 늘어나는 노부
두 사람의 염병천병은 더 심해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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