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자가 기효헌한테 선물해줬던 옥패




기효헌 : 너랑 관련된 모든 건 다 요괴의 악취가 나




기효헌 : 다 지긋지긋하다고





호자 : (충격)(울망)(맴찢)




호자 : 걱정마 이제부터 넌 그 잘나신 길을 가고 난 내 좁은 길로 갈테니까




호자가 저러고 가버리는데




호자 가자마자 기효헌은 손에 힘 풀려서 검 놓치고





호자는 가면서 펑펑 울고....




기효헌이 호자 위해서 일부러 위악 떨은건데 아니... 이 모든 과정이 너무 로맨스 클리셰 같은 씬 아님? 만난지 얼마 안된 친구랑 절교했다고 누가 저러냐고... 심지어 저 악세사리 가지고 저러는거 걍 우정의 선물이 아니라 연인의 정표라도 되는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저거 버렸다고 대충격 먹고 우는 호자나 호자가 정떨어져서 자기 떠나게 만들겠다고 저거 버리는 기효헌이나ㅋㅋㅋㅋㅋ

시발 너네 사궈???? 아니지 너네 이별하니??? 연인끼리 사귀다 깨지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 너네 서로 알게된지 한달은 됐냐? 이주나 됐을까 싶은데... 뭔 친구 사이가 저렇게 절절하냐고ㅋㅋㅋㅋㅋ 또 나만 친구없지... 저장면 보고 이거 원작이 삐에룬가 싶어서 검색까지 해봄 근데 아니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