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1089
2024.12.01 17:45
특히 볼따구...
그러니까 이명헌이 어쩌다 투박하고 굳은살 박힌 손으로 거스러미 털어주다가 그 촉감에 냅다 꽂혔음 좋겠다
원래 뭐 만지는거 좋아하는 성향이라 치자
액괴 이런거 좋아하고 부들부들한거 좋아해서 잘때 담요도 손에 꼭 쥐고 잠

절대 그런 친절한 인간이 아닌데 우성이 땀나면 냅다 손으로 훔쳐주기
얼굴에 아무것도 없는데 이거 뭐지뿅 하면서 괜히 먼지 털어주는척 만짐

우성이 무뚝뚝하고 이상한 선배가 자꾸 볼 만지니까 좀 민망한데 선배가 주는 관심이 싫진않음
이명헌이 원래 촉감좋은거에 집착하는거 친구들은 알아서 우성이 등두드려주고
괜히 음료수 하나 슥 내밀고가고 (낙수)
우성이 니가 고생이 많다 쟤가 좀 그래... (성구)
어우 근데 우성이 너 피부 진짜 좋네 만질만하다 (동오)
너 로션 뭐쓰냐 (의외로 신현철 대사)
이러니까 우성이 머슥해져서 볼 붉히고
형들도 피부 좋잖아요...
그리고 샤워끝나고 자기 로션 현철이 빌려줌
자기 혼자있을때 느낌이 그렇게 좋은가? 하고 자기 뺨 만져보고ㅋㅋ

그러다 우성이 생각엔 명헌이형도 피부 좋아보이는데 왜 자기꺼 안만지고 나한테 그러지? 궁금해서 한번 똑같이 만졌다가 이명헌 동요하는거 보고싶다
후배가 자기한테 그럴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해본 딱뚝콱 뿅쟁이
문제는 뺨에 닿았던 우성이 손 촉감에 또 꽂혀버림

우성이는 명헌이형 동요하는거 보고 다음부턴 안해야지 생각하고 얌전히 뺨만 내주는데 이명헌은 정우성 때문에 피부관리시작함 신현철한테 로션 추천받음(정우성이 알려준거)

뭐 이딴식으로 시작하는 청게 우성명헌이 보고싶구나
누가 좀 써줬으면....
슬덩 우명 릷
[Code: fe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