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백그라운드 큐티보이라 그런가 반드시 게이가 되는 세계관에 떨궈진 평범한 남자 1 같은거 잘어울림







전쟁영화 속 비중 없는 엑스트라 역할이 되어서 은은하게...어느 배경에나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 역할 잘할거같음ㅋㅋㅋ

누가봐도 주인공역할 일거같은 애들 피해서 적당히 무난한 애들 틈에 껴서 너무 나대지도 조용하게 굴지도 않았고 훈련에서 너무 좋은성적을 내지도 그렇다고 엄청 힘든티 내지도않았고! 무엇보다 라이벌이나 끈끈할정도로 친한 관계를 만들지도않았으니 이 미친게이들 눈에 띄지 않을거야 하고 무난하고 평범한 역할에 만족하면서 지내는데








하필 6화쯤 건너와서 날아오는 박격포에 다리부상 입는 바람에 한 씬정도 대문짝하게 나와버리는거지









그래도 처량하게 울면서 지켜줘야될거같은 연약함을 뽐내지도 않았고 끄아악 비명지르면서도 괜찮아 닥 몰핀은 아껴둬 하고 강한척 평범한 남자인척 넘어갔으니 괜찮겠지? 그리고 병원에가서 간호사가 만져주는 손길에 홀딱 넘어가는 헤테로적인 모습도 보여줬으니 한 씬에 많이 나왔다고 문제가 되진않을거야...씨발 난 절대 게이가 될수없어 하고 안심하고 있는데








자기를 병원까지 데려다준 유진이 피식웃으면서 어딘가 귀엽다는듯 바라보고있어서 굳어버리는 스키니..






그리고 그 씬을 기점으로 평범한 엑스트라 1에서 베이비페이스를 갖고있지만 의외로 의젓하고 성숙한 면이 있어서 한반 울려보고싶은 병장 역할로 바껴버려서 고생길 시작되는 스키니 보고싶다



친했던 동료들이 그윽한 눈을 하고 다가오니까 진짜 끔찍하게 싫어서 맨날 뿌앵되서 도망다닐거같음ㅋㅋ



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는거야...















유진스키니 비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