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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01:35
최선을 다해서 샘을 키웠구나 싶어서 존나 눈물이 남

샘이 아주 어렸을 때는 어떻게든 헌팅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멀리 있게 해주기 위해 노력했고 학교에서도 항상 신경쓰고 샘이 머물고 싶어하니까 존개비한테 반항도 해보고 어설프게나마 밥도 해먹이고 자기 전에 책도 읽어주고 온갖 즐거운 홀리데이들을주기 위해 노력했고 << 나름 남들 하는 거 다 해주고 싶어했던 듯... 교도소 에피는 말뭐

정작 딘도 어린아이가 어떻게 돌봐져야 하는지 몰라서 +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반적인 방식들로는 못해줬어도 어린 딘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는 게 가슴아프게 하ㅠㅠㅠㅠㅠ

눈 잔뜩 내려서 그런지 연말기분 나서 간만에 크리스마스 에피 틀었더니 또 새벽에 찌찌쥐어뜯으면서 운다


슈내
2024.11.28 01: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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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새미 효도하라고
[Code: e2f4]
2024.11.28 01: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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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나름대로 열심히 챙겨줬는데 딘에겐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어서 어설픈거 ㅈㄴ속상해ㅠㅠㅠㅠㅠㅠ
[Code: 9f91]
2024.11.28 09: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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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ㅠㅠㅠㅠ 그래서 천국에피 볼때마다 맘아픔 ㅜㅜㅠㅜ
[Code: 8be7]
2024.11.28 13: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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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딘처럼 찌통서사 가진 캐도 없음ㅠㅠㅠㅠ생각하면 진짜 눈물남 샘한텐 딘이 늘 있었는데 딘은..딘은..ㅠ
[Code: 7c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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