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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23:02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들에 좀보이드 대입하는 거 
일단 기본적으로 사람 많은 장소에 가면 '좀.아 터지면 여기 100% 마굴될 것 같은데 어떻게 정리해야하지?
아니 애초에 살아서 나가는 것도 진짜 힘들듯' 이라는 생각을함
장봐서 올 때 이정도면 좀보이드 무게로 한 5-6 정도인가 19-20들고 뛰려면 진짜 헬창이어야겠군 
지금 비오는데 이정도는 한 밖에 1시간정도 있어야 흠뻑젖음 상태가 뜰 것 같음
비닐봉투에 물건 담으면 걸을때마다 소음 오지는데 이거 좀보이드에서도 쓰봉 보관함으로 쓰면 어그로 개 끌려야 하는거 아닌가?
근데 안끌리는 거 보면 좀비 청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가? 
냉장고에 케첩있는 거 언제 산건지 모르겠는데 좀보이드에서도 케첩은 유통기한 없으니까 아마도 먹어도 괜찮음 
(왜냐면 좀보이드는 고증을 정말 철저하게 지키는 갓겜이기 때문) 
잘 시간됐는데 안졸리면 아직 졸림무들이 뜨는 시간대가 아닌거/대충 눈감고 자려는 의지를 발휘하면 잘 수 있을 것 같음 ->나 지금 졸림무들 1단계 상태임/눈감고 2분내로 기절가능함 -> 졸림무들 3단계/4단계는 새벽에 일어나서 등산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는 거 이정도여야 뜨는 것 같음 
열차 잡으려고 3블럭정도 뛰고 경보하고를 3턴정도 반복함 이정도면 지침2단계니까 실제 좀비아포칼립스에서 생사가 걸린 러닝은 한 두 턴정도 더 할 수 있을듯... 
현실에서 삽을 봄: 근데 면으로 내려쳐서 뚝배기 깨는거보다 날로 목쳐서 머리통전체를 날리는 게 더 효율적인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