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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22:42
존나 클리셰 선결혼후연애 맛 잘 말아줌... 원작의 그 개놈새끼 명야가 드라마에선 그냥 좀 딱딱하고 고지식해서 그렇지 사실 혼례식 날 아내의 순수한 미소에 모습에 이미 폴인럽한 남편이 되고 원작의 그 냉대받던 슬픔뿐이던 상주가 드라마에선 부끄러워서 입에 과일 물고 달아나는 와중에 남편한테 당신도 맛보라고 하나 꼬옥 쥐어주고 가는 햇살여주 좀 튀다가 다시 돌아와서 떨어진 과일 두세개 더 주워가는 귀염여주가 됐음

얘네 걍 선결혼후연애하는 부부 만들어준 것도 그건데 드라마에서 상주가 명야 떠날 때 혼례복 다시 입고 와서 당신은 나한테 초야를 빚졌다고 명야 마비시킨 다음에 결혼생활 내내 없었던 첫날밤 그날 찐으로 해버린 거 존나 오진 설정이라고 생각했거든 혼례복 입고 초야 없는 결혼을 시작했는데 혼례복 입고 초야 치른 다음에 결혼 끝내는 것도 데칼코마니 서사 미쳤잖아... 그리고 얘네 서로 맘 있는데 상황상 헤어지는거고 그동안 은근히 달아오른 기류 있었어서 이날 처음으로 한 거 대꼴이었음... 특히 명야가 존나 참았다가 터트리는 느낌 개좋았음... 합수하고 싶어서 상주 계속 기다릴 때부터 니가 이미 꼴렸다는 걸 나도 알고 있었단다

원작으로 보니까 이거 그런 게 아니라 명야 개새가 강물 정화시켜 줄 신기? 안 주니까 상주가 제발 그것 좀 달라고 당장 내일 사용하지 않으면 조개족들 큰일난다고 애원하다가 마비시키고 가져가는거였네... 명야 씹새꺄... 좀 입맞추고 더듬긴 하는데 명야 똘추쉑이 상주가 지 거시기에 손 대니까 상주 어깨에 멍까지 들정도로 밀어냄 븅신쉑... 드라마 명야를 본받아라 얜 지가 더 난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