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41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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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21:52
영화로만 본 상태긴 한데 원작의 의미가 훼손되었다, 좀 더 자유의지에 대한 메시지가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더 고민을 해봤음
왜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스로가 언제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행동했기 때문에 모든 순간이 내가 택한 결과이기 때문 아닐까.
겜붕이로서 말하는데 종종 '나'가 주인공인 선택지겜을 하다보면 다른 선택지를 선택한다는 게 의외로 쉽지가 않더라. 겜이니까 리셋되고 다시 그 순간이 오고 다른 걸 선택해야 다른 결말을 볼 수 있는데 뭔가 머뭇거리게 되더라고.
그래서 의외로 자유의지가 극한에 달하면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고, 판단, 가치관에 따라 선택이 정해져 있어서 원이 되어 버리는 거지. 햅타포드의 언어처럼
왜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스로가 언제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행동했기 때문에 모든 순간이 내가 택한 결과이기 때문 아닐까.
겜붕이로서 말하는데 종종 '나'가 주인공인 선택지겜을 하다보면 다른 선택지를 선택한다는 게 의외로 쉽지가 않더라. 겜이니까 리셋되고 다시 그 순간이 오고 다른 걸 선택해야 다른 결말을 볼 수 있는데 뭔가 머뭇거리게 되더라고.
그래서 의외로 자유의지가 극한에 달하면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사고, 판단, 가치관에 따라 선택이 정해져 있어서 원이 되어 버리는 거지. 햅타포드의 언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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