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는게 보고싶다. 근데 이제 집에선 숨겨야하니까 지들 2층 방에서만 스킨십 하겠지. 노엘 기타 치고 있음 밖에서 돌아온 리암이 노엘 뒤에 가서 껴안고 앉으면 노엘이 자연스레 얼굴 돌려서 둘이 입 맞추는데 짧게 하고 떨어져야 하는데 리암이 안 놔주면 노엘 점점 눕는 자세 돼서 리암이 위로 올라타서 섹스로 넘어가는데 밑에 들릴까봐 둘 다 소리 최대한 참느라 숨막혀하면서 힘들게 섹스 하고 문 잠그긴 했어도 혹시 모르니 뒷정리도 빨리해버리고. 집 안에서 안 들키려고 애쓰며 매일이 스릴 넘치는 연애. 잘때는 당연히 둘이 한 침대서 껴안고 자고. 대화도 많이 할듯. 나중에 부자가 되면 락스타가 되면 어쩌겠다든가 다음 주에 같이 콘서트 보러 가자든가. 오늘 쓴 곡은 어쩌고저쩌고 하다가 잠들고. 콘서트에서 돌아오는 길은 아는 사람 만날 가능성 낮은 장소라 둘이 손 잡고 걸으면 좋겠다. 사람 없는 길에서. 둘이 그런거 엄청 쑥스러워하는데 티는 안 낼듯. 길거리서 맛난 음식도 사먹고 그냥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 하다가 집 가서 엄마 보면 평범한 형제처럼 굴다가 방에만 들어가면 자기들 세상인냥 마음껏 연인처럼 연애하는게 보고싶다. 그러다 데뷔 후엔 숨겨야 할 세상이 너무 압도적으로 늘어나버리니 둘 사이에도 금이 살살 가기 시작하고...
누가 좀 써주세요 센세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