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그러지는게 보고싶다 사실 이 모든게 아이스 계략이었음 좋겠고.. 니가 그랑 결혼한다고 행복한 분위기에 젖도록..내버려두고 싶었다 그런거..어차피 집착에 미쳐있었고 어차피 넌 내건데. 그리고 이젠 대놓고 찾아오는데 슬라이더 전역하고 바쁘니까 아이스가 뻔뻔하게 중단된 연애 정돈 해줄수 있냐길래 매브 거절도 못하고..결국 슬라이더랑 거리 두게된 맵이 이제 만족하냐고 물뿌리니까 내가 가질수 없으면 망가뜨리는게 맞잖아, 사랑은 때론 그러니까, 하고 담담하게 손수건으로 젖은 얼굴 닦는데 갑자기 비릿하게 너도 젖게 해줘? 하고 매브 도발하고..슬라이더도 아이스가 계속 자기 방해한다는거 알곤 있겠지. 하지만 자기 윙맨이었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이젠 멈추겠지 하지만 결국 못멈추고 아이스는 더더 본인들한테로 스며들었고 다 보기 싫다고 맵이 도망가면 둘이 굳은 표정으로 매브 찾아내겠지 니가 떠나는거 허락한거 없다고 결국 셋이 꼬인 상태로 영사하고..

요근래 매브 얼굴이 안좋으니 루스터가 무슨 일 있냐고 하는데 갑자기 매버릭 와락 루스터한테 안기고는 삼촌이랑 같이 지내지 않을래, Kid 그래서 보호본능 일으키는 맵한테 꿰인 루스터가 어디예요, 밥은요. 하고 늘 챙기는게 보고싶다. 아이스랑 슬라이더 삼촌한테 자기 안부 전해달라는데 맵이 눈썹 꿈틀대면서 듣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루스터가 당돌하게 제가 혼인신고서 맵이랑 작성하면 될까요? 살림까지 합치고 대령님이 아예 나한테 빠져버리셨는데. 하고 불도저되니 매브 아득해지겠지, 이번엔 무슨 각축전 벌어지려는지..

아맵 슬맵 루버릭 매버릭텀 탑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