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mte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대충 상황 설명을 하자면 유니버셜 킬스위치라는게 작동됨! 이게 뭐냐면 우주 전역에 걸쳐서 어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봇들을 죽여버릴 수 있는 스위치임.. 

저 조건이라는게 constructed cold 방식으로 만들어진 봇들임. 찾아보니까 자연적으로 탄생시키는게 아니라 미리 대량 수확한 스파크들을 동결시켜놨다가 이후에 해동해서 정해진 형태의 몸에 넣어서 만드는 방식이라고 함. 그런데 저런 식으로 만들어진 봇들은 원래 자기가 지녔어야 할 자기 고유의 모습을 잃어버리는거라고 한다.. 자연적으로 놔뒀으면 스파크가 알아서 자기만의 모습을 형성했을텐데 그 단계를 건너뛰고 이미 정해진 형태의 몸에 넣어버렸으니까...ㅈㄴ 디스토피아스러운 설정 같음 

아무튼 모종의 이유로 스위치가 작동된 상황이라 작중에서 저런 방식으로 탄생한 몇몇 봇들이 멀쩡히 있다가 몸에서 불 뿜으면서 급 돌연사 당할 위기에 처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프라울 포함 오토봇 쪽도 난리나고 



디셉티콘 쪽도 난리남 근데 여기서 쓰가 다른 누구도 아니고 메가트론 찾는거 보고 진짜 기분 묘해짐 뭐지 정말.....저 때 ㄹㅇ 영문도 모른채로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인데 하필이면 저 급박한 상황에서 찾는 봇이 메가트론이라는게.............

케이온한테 자기가 뭘 어떻게 도와주면 되냐고 소리치는 탄이랑 래비지 안고 도와 달라고 하는 사웨도 나오는데 이쪽도 짠함.... 



그래도 어떻게 일이 잘 해결돼서 다들 죽지 않고 끝남! 근데 저 장면 눈에서 오일 새는거 눈물 흘리는 것 같아서 마음은 아프지만 ㅈㄴ 꼴렸다....다들 눈물 줄줄 흘리면서 머리 짚고 고통스러워하는거 왤케 꼴리는건지 

저 와중에 쓰 열린 콕핏에 조종석 쪼그맣게 있는거 보고 웃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