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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02:57
짤은 걍 간지나는 암베사짤
206까지 볼때는 암베사가 멜을 사랑하는걸까, 단지 비틀린 제멋대로인 표현일까 고민했는데
209까지 보니까 뭔가 좀 다름... 암베사는 멜을 사람으로서 인격체로서 사랑한 적이 없는거같음 ㅠㅋㅋㅋㅋㅋ 암베사는 정말 첨부터 끝까지 무력에 집착했었고 키노보다 멜을 아꼈던거도 멜이 쓸만해서, 멜이 더 강한 무기가 되어줄 수 있어서 였던거같음. 이거때문에 검은장미단도 이걸 멜에게 알려서 멜이 암베사를 끊어내게 한거고
나중에 빅토르랑 협력하면서 멜에게 미련없던거도 이런이유같음
나에게 더 쓸만한 무기가 생겼으니까... 하 진짜 암베사 너무 멋지고 강하지만 ㅈㄴ 하여자같음 머리에 든게 힘무력전쟁뿐이야
가족을 아낀다 사랑한다는거도 뭔가 다른거같음 가문을 사랑하는거고 그 가문이 내게 힘이 되니까 아끼는 느낌임
정말 개비의 여성화.... 말고는 표현할게 없는데 너무 진짜 그건데 개미라고 하기엔 뜻이 너무 다르고 암튼 어케 이런 개비st를 여캐로 냈지 감탄(positive)만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진짜 궁지에 몰리기 전까진 본인이 정말 아들과 딸을 사랑했고 가족을 사랑했다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을거같음ㅋㅋ 아니 이거까지 너무 개비인데 여캐한테 개비말고 쓸말없나 가모장꼰대? 암튼 너무 그거임... 본인의 거짓된 감정에 취해서 찐이라 착각해버리는 그지점 근데 정작 궁지에 몰리게되면 본색이 드러나는 그지점이ㅋㅋㅋㅋ 사실 죽기전까지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후반부 암베사의 행동을 보면 이여자는 멜을 사랑한게 아닌거같아ㅠ 아끼긴 했겠지만 그건 사람으로서 줬던 정이 아닌듯... 멜은 그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겠지만 부정했을거고 검은장미가 확인해주고나서도 암베사를, 엄마를 못끊어낸게 진짜 너무 징그럽게 좋다 ㅅㅂ 모녀서사로 어케 이럴수가 ㅋㅋㅋ
나는 사실 1시즌부터 암베사가 멜이 바라보면 약해져서 쫓아냈다 이런거 글케 와닿지 않았는데 표정이 너무 찐이라 그런갑다 했단말임
근데 역시 아니었던거같아 ㅋㅋㅋㅋㅋㅋ 암베사의 행동이 너무 아니었고 후반부 전개로 확실히 못박음... 암베사에게 멜은 무엇보다 갈망했고 그랬기에 숨겼던 비장의 무기였고 애정의 베이스가 이거였음ㅠㅠ 하.... 너무 징그럽고 싫은데 좋다
살다살다 이런 엄마캐를 다보네 ㅋㅋㅋㅋ
확실히 암베사는 엄마이기 전에 권력자고 장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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