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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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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이 저 상태로 나와 있을 때 버디 잠깐만 가까이 와봐 했음
에디가 키스하자는건줄 알고 베놈 얼굴 가까이 가는데
바로 에디 다리 사이에 끼워지는 베놈 몸통ㅋㅋㅋㅋㅋ
그리고 곧바로 목부근도 베개처럼 끌어 안겠지

에디..!!! 키스하자는거 아니었어? 근데 이것도 나쁘지 않네.

야이 변태야 넌 머릿속에 나랑 키스할 생각 밖에 없어?

아니 다른 것도 있긴한데 참는 중이야


참는 중이라는 말에 소름이 돋을 지경인 에디가 키스로 달래줘야겠단 생각에 여전히 다리 사이에 베놈을 낀채 얼굴을 붙잡았음 살며시 눈을 감고 입술을 대니 베놈이 기다렸단듯이 혀를 집어넣어옴

“으응.. 으흐...”


에디가 빨리는건지 베놈 혀를 빠는건지도 모를 질척한 키스가 이어지고 오늘은 에디가 빨리 지쳐서 입술을 떼려하자
반완성형으로 바로 튀어나온 베놈이 에디 손목 침대위로 누르고 “안 돼 에디 조금만 더 하자... 응?” 하고 조르는게 ㅂㄱㅅㄷ
에디가 칭얼대듯 베놈에게 말했음


나 힘들어어...

말은 힘들다고 하지만 이미 꼴린 에디가 먼저 입술을 맞춰오고 베놈이 받아주면서 은근하게 촉수로 바지 벗기고 있어서 에디 속으로 좆됏다하는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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