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060266
view 438
2024.11.22 18:09



ryan-reynolds-2012.jpg
hugh-jackman-russell-crowe-les-miserables-world-premiere-02.jpg

얼마 전 라이언 레이놀즈와 인터뷰를 하며 고전적인 팬보이 질문을 던졌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레이놀즈는 이렇게 답했다.

“데드풀이 언제든 울버린을 이길 수 있죠.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휴 잭맨도 알 겁니다.”
 

레이놀즈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잭맨과 함께 작업했는데, 영화 속에서는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 기억하겠지만, 데드풀은 결국 머리가 잘리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잭맨에 대한 레이놀즈의 생각을 망치지는 않았다.
 

“휴는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굉장히 품격 있는 사람이고, 할리우드에서 품격의 기준을 세운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예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걸 스크린에서의 멋진 연기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죠. 그의 태도는 마치 시장님 같아요. 어떻게 영화 배우로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도 될 정도죠. 한 번은 제가 ‘그린 랜턴’을 촬영하던 중, 그가 새로운 디즈니 SF 영화 ‘리얼 스틸’을 루이지애나에서 찍기로 해서 함께 저녁을 먹자고 이메일을 주고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촬영지가 미시간으로 바뀌었죠.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자 롤 모델이에요.”
 

그러고 나서 레이놀즈는 이렇게 덧붙였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울버린은 데드풀을 못이겨요.”






와 뭔가 글씨만 보는데 풋풋함... 약간 분위기가 아직은 그렇게까진 안친한 느낌인데 뭔가 풀버린으로 이어지는 길같아서 좋음ㅋㅋㅋ


놀즈맨중맨 
 

2024.11.22 19:49
ㅇㅇ
맨중맨은 멋진 사람이지만 울버린은 데드풀을 못 이긴다 ㅋㅋㅋㅋ
자기가 연기하는 캐릭터와 그 캐릭터의 팬들에 대한 자존심도 지켜주면서 맨중맨도 존중해주는 대답인데다 사랑도 느껴짐ㅋㅋㅋㅋㅋ
[Code: 7fd6]
2024.11.22 20:30
ㅇㅇ
저때는 뭔가 친한 지인같은 느낌이었나보네 11년도면 둘이 만난지 2년정도밖에 안됐을때니까 뭔가 풋풋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땐 놀즈도 둘이 베프될줄 몰랐겠지 ㅋㅋㅋㅋㅋㅋ
[Code: 2c36]
2024.11.22 20:51
ㅇㅇ
모바일
아 막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햐 좋다..
[Code: 2c77]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