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갤 - 부모로서 양육을 잘했다는 증거는 애가 유명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거라고

부모로서 양육을 잘했다는 증거는 애가 유명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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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1:10

정확히는 유명인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없다는 거라고 알랭 드 보통이 그러는데
이유는 애를 잘 키웠으면 애가 외부에서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내면에서 스스로를 인정하게끔 크기 때문에 자기를 잘 아는 주위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인정받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건데

맞말이면서도 저 '외부에서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유명인이 되지 않아도 소박한 척 하면서 주위 사람들 멱살을 잡아서 끌어내는 나르시시스트들도 굉장히 많단 말임

근데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 자체가 애를 잘못키운 증거다 이 말은 맞는 거 같음
보통 좋아하거나 잘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이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 이런 욕망은 생길 수 있지만 유명해지고 싶다, 인기인이 되고 싶다, 널리 알려지고 싶다, 넓은 인맥을 갖고 싶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확실히 발달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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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목록 수정 삭제

2024.11.22 01:11

ㅇㅇ

인정함
자존감 결핍이 작동할 것이기에

[Code: db05]

2024.11.22 01:14

ㅇㅇ

오 이거 맞음 논문 읽은 적 있는 거 같애 집에서 인정받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은 아이는 연예인이 되고싶어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던거같은데..

[Code: e1dd]

2024.11.22 01:18

ㅇㅇ

아 정확하겐 어린 시절 인정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아이는 성인이 되어 유명세를 통해 이를 보상하고자 한다..였던 듯

[Code: e1dd]

2024.11.22 01:14

ㅇㅇ

오... 흥미롭다

[Code: 78ae]

2024.11.22 01:25

ㅇㅇ

헐 신기

[Code: e3cc]

2024.11.22 01:26

ㅇㅇ

앗.. 파퓰러 듣고 있었는데.. 아워너비 파퓨울러

[Code: 0d9f]

2024.11.22 01:31

ㅇㅇ

sns관종들 생각난다

[Code: d067]

2024.11.22 01:33

ㅇㅇ

반대로 자기 본업 너무 잘해서 유명해졌는데 사람들이 알아봐서 괴로워 하는 사람은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높은거였을까?

[Code: d067]

2024.11.22 01:33

ㅇㅇ

신기

[Code: 5918]

2024.11.22 01:52

ㅇㅇ

오 맞음 ㄱㅇㅁㅇ 오1은영 나오는 금쪽 상담소였나 자의식 과잉이 심한 학생 나왔는데 걔가 딱 저런 식이었음 그래서 오박사가 어른으로서 브레이크 걸어줘야 한다는 말 했던 거 생각남

[Code: c5cb]

2024.11.22 02:01

ㅇㅇ

시카고 록시 노래 생각남

[Code: 8b4b]

2024.11.22 02:07

ㅇㅇ

맞는것같음

[Code: 8888]

2024.11.22 02:44

ㅇㅇ

아니 뭐 그렇게까지

[Code: 499f]

2024.11.22 03:00

ㅇㅇ

맞는 거 같긴해 굳이 외부에서 인정욕을 가져야할 필요가 없으면

[Code: 5b19]

2024.11.22 03:29

ㅇㅇ

내부에서 인정받았으니 더욱 더 많은 사람한테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 않나

[Code: 1f8f]

2024.11.22 04:17

ㅇㅇ

ㄹㅇ 인정이 필요한 상태는 삶의 주인공이 아니랬음 그래서 외부에서 인정받아야하나봐

[Code: eca6]

2024.11.22 06:00

ㅇㅇ

헐 교주 자식들중에 그 재능과 와꾸를 갖고도 유명해지려 노력하지 않는경우는 이때문이었나봐………… 이해못햇는데 이제 알게됨

[Code: c1c8]

2024.11.22 07:55

ㅇㅇ

오 이해 안되던 게 이해되네

[Code: 294c]

2024.11.22 08:36

ㅇㅇ

유명해지고 싶다기보다 유명해지면 돈 많이벌거같아서 유명해지고 싶음.. 물론 안 유명하고 돈만 많으면 최고

[Code: 3922]

2024.11.22 09:07

ㅇㅇ

어.. 옛날에 본 드라마 주인공 욕구 이유가 딱 이거던데 그러고 보니 픽션 쓰는 작가들도 심리학 공부 필수일 것 같음ㅋㅋ 캐릭터 만들려면

[Code: b529]

2024.11.22 10:28

ㅇㅇ

다 그런건 아닌듯 나도 유명해지고 싶지않고 주목받고 싶지 않은데 본문과 반대로 자신감은 없는데 혼자 자존감만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했어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주변인들중에 성격 좋고 리더쉽강한 인물들도 많이 봤고.. 근데 본문에서 말하는 관종 느낌도 어떤 부류인지 알것 같긴 함

[Code: 03aa]

2024.11.22 11:10

ㅇㅇ

성격이 좋고 나쁘고의 얘기가 아니긴함

[Code: 7565]

2024.11.22 11:06

ㅇㅇ

한분야 일로 베품으로 인정받고 싶은게 아니라 자기 존재를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자기 존재를 자꾸 설명해야할것 같고 확인받고 싶은거라서 유명세를 얻고 싶은거는 오히려 외부의 평가가 아니면 본인을 정의 내리지 못하는 상태임

[Code: a893]

2024.11.22 11:33

ㅇㅇ

ㅁㅈ 록시 그래서 가사중에서 어릴때 사랑 못받은 사람들이 쇼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거라는거 보고 좀 놀랐음 아니 쇼비즈 하는 사람들이 이걸 인정한다고 싶어가지곸

[Code: b724]

2024.11.22 14:58

ㅇㅇ

오 나 이 가사 지금 이해함

[Code: 4f49]

2024.11.22 13:08

ㅇㅇ

누구나 인정 욕구가 있지만 그걸 내면에서부터 채워주면 과도하게 외부에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줄어든다는 거지? 맞는 말인 듯

[Code: 15ee]

2024.11.22 15:00

ㅇㅇ

진짜 부모 되는거 보통 일 아니고 아무나 해서도 되는 일도 아니라는거 매번 느낌

[Code: c24f]

2024.11.22 16:35

ㅇㅇ

맞말

[Code: da55]

2024.11.22 16:40

ㅇㅇ

맞음ㅇㅇ 관종 성향들 대부분 문제 많은거 보면

[Code: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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