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00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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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0:56
글린다가 그장면에서 "두려워하지마" 이러니까 엘피가 "두렵지않아. 그들이 나를 두려워해야지" 라고 하는 부분...
일단 엘피가 진짜로 나빴던 게 아니라 그들이 정한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사악한 마녀로 불리기 시작했던건데 엘피가 내가 그들을 두려워 할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두려워해야한다고 말한게 바뀌어야할쪽은 차별당하는쪽이 아니라 차별을 행해왔던 그들이라고 정확히 명시해주는 거 같아서 좋았음. 페미니즘 문구 중에서 "We Are the Great Granddaughters of the Witches You Were Never Able to Burn"(우리는 당신이 결코 불태울 수 없었던 마녀들의 후손이다) 도 생각나고 엘피의 정신이 현대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게 좋았음.
일단 엘피가 진짜로 나빴던 게 아니라 그들이 정한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사악한 마녀로 불리기 시작했던건데 엘피가 내가 그들을 두려워 할게 아니라, 그들이 나를 두려워해야한다고 말한게 바뀌어야할쪽은 차별당하는쪽이 아니라 차별을 행해왔던 그들이라고 정확히 명시해주는 거 같아서 좋았음. 페미니즘 문구 중에서 "We Are the Great Granddaughters of the Witches You Were Never Able to Burn"(우리는 당신이 결코 불태울 수 없었던 마녀들의 후손이다) 도 생각나고 엘피의 정신이 현대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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