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갤 - ㅃ 예전에 콧볼축소 수술하고 싶어서 병원 갔었는데 의사가

ㅃ 예전에 콧볼축소 수술하고 싶어서 병원 갔었는데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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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20:24

거울 보여주고 코를 살짝 집어줌 이만큼 줄어든다는 식으로
그러고는 지금 숨쉬기 어때요? 이러는거임
? 콧구멍을 집었으니까 숨쉬기 힘들죠? 하니까
콧볼축소하면 앞으로 계속 이런 상태로 숨쉬어야한다는거임
반쯤 줄어든 콧구멍으로....평생...
적응할 수 없나요???하니까
적응할 수도 있고 남보다 큰 콧구멍으로 크게 숨쉬어왔던거라 더 힘들 수도 있다고 시큰둥하는데
ㅈㄴ 양심적ㅋㅋㅋㅋㅋㅋㅅㅂ

걍 안하고 큰 콧구멍으로 잘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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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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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22:56

ㅇㅇ

어ㅏ 근데 ㄹㅇ 답답할 듯

[Code: 3f16]

2024.11.21 23:04

ㅇㅇ

지금 손가락으로 콧볼 좀 잡아봤는데도 개힘든데 어케 평생 사냐 ㄷㄷ

[Code: 0dbf]

2024.11.21 23:26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가끔 안경 흘러내려오면 코끝 살이 찝히면서 약간오똑해짐+숨쉬기ㅈㄴ힘듦 되던데 생각보다 영향이 크더라..

[Code: 7de2]

2024.11.21 23:30

ㅇㅇ

글 존나 고맙다 갑자기 내 큰 콧구멍에 감사하게됨..

[Code: 4bcb]

2024.11.21 23:36

ㅇㅇ

아니 콧구멍 좁고 비염심한 붕인데 혹시 매일 숨쉬기 힘든 이 느낌이 콧구멍 때문이 아닌가 싶어진다

[Code: 8a2e]

2024.11.22 00:20

ㅇㅇ

내가 코볼 좁은데 평생 비염인으로 살았음 별짓을 다해도 안고쳐지더니 물리적인 이유였구나

[Code: 0e2f]

2024.11.22 00:27

ㅇㅇ

구멍의 무게를 견디며 사는거지

[Code: fc9a]

2024.11.22 02:27

ㅇㅇ

와...난 못하겠다

[Code: 5dbb]

2024.11.22 03:36

ㅇㅇ

아니 생각해보면 큰콧구멍이 숨 잘 쉬는 거 당연하긴 한데 왜케 신기하짘ㅋㅋㅋㅋㅋㅋ

[Code: 1013]

2024.11.22 03:44

ㅇㅇ

숨 잘쉬는 ㄱㅆ붕 부러워..

[Code: e939]

2024.11.22 03:44

ㅇㅇ

아 그런데 갑자기 해숙이 생각난다ㅋㅋㅋㅋ 해숙이도 숨 잘쉬려나

[Code: e939]

2024.11.22 03:47

ㅇㅇ

아니 진짜 손가락에 거의 힘 안 준 채로 살짝만 집어봤는데 차이 확 남......

[Code: 36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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