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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0:18
체리가 맨날 지가 먼저 들이대는 거에 질려서 이번 생은 디제이가 먼저 꼬시는 그 재미 좀 보자고 맘 먹겠지

그래서 일부러 사원 매일매일 드나드는데 일부러 존나 정숙한 척 하고 온갖 예법 줄줄이 꿰는 거 티내고 예배..? 의식 치르는 데에 막힘이 없고 존나 자가나담만 으슥한 데로 불러서 막 철학적인 거 질문하고 고민상담한답시고 (음란한 거 절대 x) 뭐 막 물어보면ㅋㅋㅋ


디제이 드디어 자기가 찾던 결혼하고 싶은 정숙한 신부라고 철썩같이 믿고 푹 빠져서 매일매일 체리 찾아오게만 기다리다못해 몰래 뒷조사로 체리가 뭐하는 사람인지 다 알아내는데 체리가 일부러 이번 생에는 딱히 흠잡힐 짓 안하고 살아서 클럽 다닌 기록도 없이(사실 나야크 이름에 존나 먹칠했지만) 개클린한 정숙보수남인 거



이래갖고 디제이 거기에 결정적으로 뻑 가서 자기가 대시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한테 체리에 대해 알리고 결혼해도 되는 집안일지 먼저 의논하고 조심스럽게 중매쟁이 찾는데.....


체리가 재미 없다고 이런 정석 루트 말고 날 꼬시는 게 보고 싶었는데 자가나담 쟤는 왜 결혼 전이라고 나랑 눈도 안마주치려고 하냐고ㅋㅋㅋ결국 화가 터져갖고 더는 못참고 식식대면서 밤에 디제이 방 창문 타고 넘어서 덮치는 거 보고 싶네ㅋㅋㅋㅋㅋㅋ


너는 데이트 한번 안해보고 냅다 중매 넣어서 결혼하는 게 자랑이야????? 21세기에!!!????!!!

냅다 소리지르곤 디제이 깔아눕히는데 디제잌ㅋㅋ자기가 알던 그 체리의 돌변에 놀라서 팔다리 못움직이고 어버버하다 그대로 입술까지 따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체리ㅋㅋㅋㅋ 무릎으로 디제이 고추 슥 쓸고 지나가면서 너 내일 나 만나서 데이트 걸지 않으면 내일은 고추 순결도 뺏어갈 거라고 그러고 사라졌음 좋겠음........




ㅅㅂ 원작에서부터 21세기에 결혼 전까지 신랑신부는 얼굴도 보면 안된다고 지껄이는 놈이랑 무슨 혼전 연애를 하겠다고 체리야


디제이가 체리 꼬시려고 용을 씀 = 부모님에게 체리의 정숙함과 아들 숨풍숨풍 잘 낳을 것 같은 얼굴형에 대해 열심히 어필함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
2024.11.20 11: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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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괴도네 친절하게 예고장 날리는게
아이고 체리야 적당히 해라 그러다 디제이 도망가면...그럼 체리가 빡쳐서 조교하고 그러면 디제이가...무한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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