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576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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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11:30
ㄹㅇ로....
띵박티아로 따지면 극한의 대문자 I로 나오는 인간인데 난 내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줄 알았음
근데 그게 아니라 집에서 보낼 체력 뿐이 없어서 집을 못 벗어나니 상대적으로 다른 곳들을 나가면 불편하고 피곤했던거더라
운동하고 체력 기르고 건강해지니까 집보다 밖에서 뭔갈 하고 싶음
없더라도 일단 튀어나감
사람들과 소통한다는게 아니고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님
전시회도 가고 공연도 가고 그냥 거리를 걷기도 함
아 여기 전시 괜찮아 보인다, 이 영화 괜찮아보인다 함 가볼까? 하는 추진력이 생김
이게 제일 큰 변화고 제일 큰 행복을 느끼게 함
집에 오면 더 행복해지고 더 편해져서 집이 외부와 분리된 내 공간! 이라는 인식이 더 잘 박힘
기껏 밖에 나가서 안 돌아다니고 스터디카페에 죽치고 앉아 책만 읽을 때도 있는데 집에서 독서할 때와는 다르게 더 상쾌하고 잘 집중되더라
집에만 있음 아무리 잘 청소하고 스스로를 잘 챙겨도 뭔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게 안 생김
밖에를 좀 나가야 계절 변화도 몸으로 느끼고 사람이 좀 더 숨쉬어지는 것 같음
여튼 내향형일수록 체력 길러서 쏘다녀 봐야 진짜 나 자신을 더 잘.알 수 있는거 같음
띵박티아로 따지면 극한의 대문자 I로 나오는 인간인데 난 내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줄 알았음
근데 그게 아니라 집에서 보낼 체력 뿐이 없어서 집을 못 벗어나니 상대적으로 다른 곳들을 나가면 불편하고 피곤했던거더라
운동하고 체력 기르고 건강해지니까 집보다 밖에서 뭔갈 하고 싶음
없더라도 일단 튀어나감
사람들과 소통한다는게 아니고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님
전시회도 가고 공연도 가고 그냥 거리를 걷기도 함
아 여기 전시 괜찮아 보인다, 이 영화 괜찮아보인다 함 가볼까? 하는 추진력이 생김
이게 제일 큰 변화고 제일 큰 행복을 느끼게 함
집에 오면 더 행복해지고 더 편해져서 집이 외부와 분리된 내 공간! 이라는 인식이 더 잘 박힘
기껏 밖에 나가서 안 돌아다니고 스터디카페에 죽치고 앉아 책만 읽을 때도 있는데 집에서 독서할 때와는 다르게 더 상쾌하고 잘 집중되더라
집에만 있음 아무리 잘 청소하고 스스로를 잘 챙겨도 뭔가 2%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게 안 생김
밖에를 좀 나가야 계절 변화도 몸으로 느끼고 사람이 좀 더 숨쉬어지는 것 같음
여튼 내향형일수록 체력 길러서 쏘다녀 봐야 진짜 나 자신을 더 잘.알 수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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