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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21:03
탄 관련 ㅅㅍ 넘침 ㅈㅇ



탄은 그 봇성의 빠그라짐이 자잘하게 빠그라진게 아니라 걍 한차원 위로 크게 비틀려서 훼까닥한 느낌..ㅋㅋㅋ
근데 어캐 이렇게 육덕떡대란 말임
심지어 마스크 밑에 흉터 생긴 얼굴이라는 점까지 미친것만 같음...
메가트론한테 집착하다 못해 자기가 숭배했던 그 모습이 아니게되는 순간 눈 뒤집혀서 ㅈㅅ시도까지 하질 않나;;;

탄 진짜 텀으로 먹어도 탑으로 먹어도 다 존맛같음... 집착광공 집착광수 전부 맛있다
탄스스도 존맛인데
메가탄도 맛있는 거 같음
메스스 메탄인데 동시에 탄스스인 것도 재밌는 거 같아

원래 메스스인(근데 메가트론은 옵티한테 정신적 집착 개쩔고 스스랑은 걍 건방지거나 웃기게 굴 때나 심심할 때 정기행사처럼 따먹는 느낌) 상황에서 탄이 저딴 배신애완광대같은 놈이 왜 로드의 총애를 받는지 이해 못해서 섬뜩한 기운 흩뿌리고 다니면서 디셉티콘 기지 분위기 안 좋아지는거지
스스가 메가츄롱 머좀해봐요 아 ㅈㄴ 저새끼가 눈빛으로 날 죽이려 한다고욧 언젠가 반드시 내 리차징배드에 침입해서 날 분해하려고 드는 눈빛이라니깐욧지랄지랄하는거에 시달리다못해 제발 입좀 닥치라고 대가리 한대 깡 쳐준 메가카 잠깐 고민하다가 탄 불러내서 훈계하는데, 탄이 스스를 배갯머리 송사하는 후궁쯤으로 보는 걸 깨닫고 황당해서 화내겠지
그 놈은 그냥 그런 놈이고, 애정 같은 말도 안되는 감정으로 스스와 인터페이스하는 게 아니라고 혼내니까 탄이 혼란해하면서 인터페이스를 주기적으로 함으로써 욕구를 풀어야 하는 것 뿐이시라면 그딴 금속나방이 아닌 자기를 쓰셔도 된다고 충성스럽고 간곡하게 말할듯
근데 메가트론은 탄의 말을 좀 오해해서 아... 지금 얘가 나를 숭배하고 동경하다 못해 이렇게 쓰이고 싶다는 열망을 내보이는 건가? 싶은 거임
메가트론 뭔가 그닥... 탄을 깔아야 한다는 사실에 크게 동하진 않는데, 그냥 뭔가 얘가 이렇게 해서 달래질 것도 같고 좀 한동안 조용해질 것도 같아서 아 뭐 그래라 그럼... 하고 리차징 베드로 부를 거 같음
약간... 귀찮지만 어캐든 공훈 분배를 해야만 행정이 돌아가니 기계적으로 나눠주는 고관처럼...
그리고 탄은 로드께서 자신을 그렇게 쓰시겠다 하면 얼마든지 쓰시도록 하리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가겠지

그 결과 메가탄은 둘다 애매모호하고 찝찝한 기분으로 인터페이스 끝낼 거 같다ㅋㅋㅋ
뭔가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감만 가득한... 둘다 별로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짜릿하지도 않은...ㅋㅋㅋㅋㅋ

그후 탄은 뭔가 리차징베드 위 사정만큼은 스스가 재능이 있다고 인정아닌 인정을 하고 그럭저럭 쓸모를 납득하게 되는데
메가트론은 메가트론대로 뭔가 한번 인터페이스하고 나서 탄이 스스한테 전처럼 이글대지 않으니까 습 이거 효과가 있나; 싶어서 적당히 주기적으로 탄 불러서 할거같음
스스는 스스대로 우연히 메가탄 인터페이스 훔쳐보고 아니... 저딴 게... 인터페이스???? 싶은 기분이 들겠지
나중에 심심해서 탄 기분 긁어주고 싶어진 스스가 야 로드랑 하는 거 봤는데 대체 그게 뭐냐ㅋㅋㅋ 뭔 쇳덩이젠가하는줄ㅋㅋㅋ하면서 개놀리겠지
심기 긁힌 탄이 그럼 항공참모 당신은 뭐얼마나 다르게 하느냐고 가르쳐주면 좋겠다고 날개 붙잡고 강제로 방 데려가서 인터페이스할거같다

어어어? 하는 사이에 깔아뭉개진 스스 그 와중에도 세치혀 놀려가면서 자기가 진짜 끝내주는 인터페이스를 알려주겠다며 항공참모 아니고 방중술참모인가 싶은 실력 뽐내겠지

사실 스스는 탄 놀려주려고 시작한 건데 어쩌다보니 탄의 스파이크가 너무나 마음에 들어버리고... 맛있는 건 참을 수 없어~ 상태 되버림
탄은 탄대로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격렬한 오버로드에 약간 중독됨
그렇게 주기적인 인터페이스 파트너가 되는 탄스스...

근데 여전히 메가스스도 이루어지고
무언가 어긋난 의사소통 탓에 계속해서 메탄도 이어지는
혼란 그 자체의 상황
그리고 별로 개입하고 싶지 않아서 멀직히 떨어져 이 모든 혼파망을 모른척하는 사웨와 쇽웨...



암튼 뭐 이런 혼파망 관계 보고싶다...ㅋㅋㅋㅋ